쿠알라룸푸르 KLCC suria 1층에 야외석처럼 있는 레스토랑~ 말레이시아스러운 부분이 적절히 녹아져 있는 서양푸드 레스토랑을 찾았다. the apartment http://atheapartment.com/ G48&139, Gound&1st Floor, Suria KLCC, Kuala Lumpur Tel: 03-2166-2257 넓고 오픈된 공간이 참 맘에 들던 레스토랑~ 쿠알라룸푸르의 모습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bar도 겸하고 있는~ 메뉴가 많은 편이라 고르기 힘들었다. +_+ 그래도 우리 일행이 많아서 여러가지를 시킬 수 있어 좋았다! 가격대는 적당한 편으로 http://atheapartment.com/menu.html 위 링크에서 확인 가능 +_+ 그럼 우리가 맛본 음식 사..
※ 상단의 이미지는 플래시로 만들어졌습니다. 혹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면, 로딩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기다려주세요 :) 플래시로 만들어 본 말레이시아 여행노트. 만든 것은 한달도 더 되었는데 이제야 올려본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랑카위. 이번이 말레이시아 여행기 3편입니다. 옆에 탭처럼 생긴 것을 누르시면 다른 장면으로 전환되요 :D 1편이었던 쿠알라룸푸 2편이었던 랑카위 여행기와~ 보다 상세한 여행정보를 담은 다른 글도 봐주세요! 디자이너 줄리가 찍고 쓰고 만들고 그림.
July 2010 Hongkong 덥다. 덥다. 덥다. 많이 더울 것이라고 많이 들어서 예상하고 간 더위였는데도 참 많이 더웠다. 유난히 더위를 참아내지 못해서 더 그랬을지도? ^^; 여튼 10분 이상 견디기 힘든(내겐) 폭염이 쏟아지던 홍콩과 마카오에서 컴백.. 올 여름은 요 더위 트레이닝 덕에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덥긴 했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홍콩+마카오 여행♡ 홍콩 야경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지게 아름다웠고, 마카오의 도시 색감은 나의 셔터를 멈추지 않게 했다. 좀 선선해지면 또 와야겠다고 굳게 다짐.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역시나 또 살이 둥실둥실해져가지고 돌아옴 :) 홍콩+마카오에서의 6월의 마지막과 7월의 시작이 참 좋았어요. p.s. 홍콩은 지금 써머세일 중입니다 +_+!!! ..
선셋크루즈 in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러번 듣는 것보다 보는 것이 낫고,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낫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절대절대 모를~최고의 기분을 선사하는 엑티비티.. 내겐..스카이다이빙보다 번지점프보다 더 짜릿했던..것은!! 바로! 크루즈에서의 그물 수영(?)이었다. 하나투어PD님들이 촬영&편집해주신 스티커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쨘!! 그물 수영을 하고 신난 줄리~입니다. :) 영상이 바로 안보이시는 분들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dQgixHwq1GE 바다 위를 새처럼 낮게, 수면에 닿을 듯 말 듯..날아오를 수 있다. 타이타닉에서 잭과 로즈가 두 팔을 벌려 플라잉을 외치던 것보다 아마 한..백배쯤은 더 짜릿할!! 그물 수영~+_..
에어부산을 타고 오사카에 가서, 오사카에서 도쿄로 점프! 오사카와 도쿄를 동시에 여행했다. :) 도쿄와 오사카를 왕복하기 위해~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인 야간 고속버스를 이용~!! 타비버스 홈페이지 http://www.jp-bus.com/main.html 여기서도 가장 저렴한 3900엔(편도금액)짜리 TABI 타비 버스로 예약. 자세한 예약 이야기는 아래 링크 클릭해보아요 :) http://hykim.tistory.com/512 혼자 여행이기도 하고...오사카 도착하자마자 바로 무거운 짐을 낑낑거리면서 (큰 캐리어 한개에 큰 배낭 한개...도합 한 25kg이었음) 버스타는 곳을, 그것도 한밤중에 찾아야했기에 약간 두려움이 앞서긴 했지만!! 늘 그렇듯...아무리 다른 도시 다른 나라의 그것이래도!! 사람 사는..
Lankawi Malaysia 2010 느리게 추억하기. 지난 3월에 찍었던 필름을 며칠 전에서야 현상했다. 방금 따끈하게 셀프스캔해서..오랜만에 되새김질 하는 중.. 가만보면 나는 참 느린 것 같아. 뭐든. 슈퍼샘플러 + 센츄리아 40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Lankawi Malaysia 2010 Kuala Lumpru Malaysia ..
교토 긴카쿠지 정원에서, 셀프포트레이트. 교토는 세번째였다. 세번째였지만 늘 찔끔찔끔 봤던지라 긴카쿠지를 못 가봐서, 이번 교토행의 목적은 오로지 긴카쿠지와 철학의 길이었다. 이 날은..이번 여정의 열흘이란 시간 가운데 유일하게 비가 왔던 날. 작년에도 비가 오는 교토였는데 올해도 그렇네. 뭐 나쁘진 않다. 다만 우산이 거추장스러울뿐..사진은 오히려 이쁘게 나오기도 한다. 초록 풀잎으로 가득한 정원이.. 비내음으로 가득했다. 온 세상이 촉촉한 기분.. 깊은 숨을 들이마신다. 초록 비내음이.....내 몸을 휘감아나간다. 비가 오는데도 긴카쿠지 숲 속은 반짝반짝 빛났다. 잠시 우산을 접고 내리는 샤워비를 맞으며 걷는다. 그러다 대나무 기둥(?)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셀프타이머 설정 후 다다닥 달려가 찰칵...
[ 아소팜랜드 포스터 ] 3박 4일의 가족여행일정이 갑자기 생겼다. 아빠가 자료조사 겸 규슈 구마모토현의 '아소팜랜드'에 가셔야하기 때문.ㅎ 나는 사진촬영해주기로 하고 합류ㅋㅋㅋ히히.. 엄마랑 동생은 아직 고민 중이다. 항공은 이미 확약이 되었고, 출발이 2주도 안남았기에 숙소 예약을 서둘렀다. 방금 예약을 모두 마침! 큐슈지방은 처음가봐서 설레인다+_+ ㄲ ㅑ. 아빠가 주신 일정표를 참고하여 각 지역의 숙박을 예약했다. 1일차 : 코쿠라 '블루웨이브인 호텔' 숙박. (http://www.bluewaveinn.jp/kokura/index.html) 15:55 기타규슈 도착.공항에서 버스로 코쿠라역까지 이동 후, 코쿠라에서 시간 보내기. 2일차 : 구마모토 '아소팜랜드' 숙박. (http://www.aso..
티저영상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꺅. 하나투어 스티커 in 말레이시아 랑카위 아래 링크로 고고싱! https://www.youtube.com/watch?v=7dtgh8FIJ6o 줄리와 자영이의 신나고 재미나는 여행기를 영상으로~~+_+ 본편을 기대해주세요! 뿅! (( 영상보니 그때가 생각나서 넘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눈물나게 웃었던 에피소드들.. "쟤랑 같이 촬영 못하겠어"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본편에서 다시 만나여! ))
5월 11일~20일, 열흘간 일본의 오사카, 도쿄, 교토에 다녀왔다. 이번엔 새롭게 오사카편을 취항한 에어부산을 타고 다녀옴.ㅎㅎ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에어부산 탑승기 시작 :) 비상구쪽에 자리를 받아 아주 넓고 편하게 왔다. 헤~ 부산에어는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매일 2편이 운항된다고 한다. 16시 비행편 BX122 에 탑승했다. 보딩타임은 15:40분 부터.. 탑승권 확인 후 보딩~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 오랜만에 혼자 하는 여행이라 더 설레였나보다. 통로를 향해 걷다보니 에어부산 비행기가 보였다. 색채가 마음에 든다. 시원하고 산뜻한 색감. 기내에 탑승했다. 좌석은 3개 3개로 좌우에 배치되어있다. 총 가로는 6석..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로 가득 ..
쿠알라룸푸르, 그 이름을 나지막히 되뇌어본다. 왠지 모를 이국적인 향이 입안 가득 배어나는 느낌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하기 전, 그 곳은 내게 단순히 외기 어려운 도시 이름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심지어는 자음과 모음사이에서도 그 도시의 뜨거운 열정이 전해질 정도. 만 삼일, 정확히는 68시간만에 쿠알라룸푸르는 내 마음을 화악 사로 잡았고,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그리운 도시가 되었다.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이 기대하는 그 이상을 보여줄 특별한 나의 도시, 쿠알라룸푸르를 소개합니다. 펜탁스 k-x
호텔에 짐을 대충 풀어 놓고, 저녁 식사를 하러 나섰다.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두구두구두구두구!! 스.팀.보.트! (steam boat) 뭐 한마디로 샤브샤브라고 보면 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스팀보트 맛집으로 유명하다던 학가(Hakka) 레스토랑으로 갔다. 말레이시아식 스팀보트는 어떤 맛일까? 이 학가 레스토랑이 이름난데는 대략 5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1. 음식이 맛있다. 2. 야경이 멋지다. 3. 야외에 있는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다. 4. 위치가 좋다. 5. 넓다. 그 이유 중에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은 맛도 중요하겠지만...단연코 야경의 멋짐이 아닐지! 학가 레스토랑에서는 쿠알라룸푸르의 심볼인 KLCC타워~쌍둥이 타워가 한 눈에 보인다 +_+ [학가레스토랑에서 ..
[펜탁스 mz-5에 슬라이드 필름 끼워서 찍은 것을 현상한 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왠지 이번 여행은 좀 길었던 느낌이 든다. 하지만 필요한 여행이었고, 꼭 이번이 아니더래도 언젠가는 떠났을 여행이다. 여행 중,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또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 대부분은 사람에 의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모습은 늘 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아마 이것이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야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거울을 보듯 타인의 모습에서 나를 찾고, 또 당신을 찾는다. 내 속의 자아를 비추는 수 많은 그 거울들은 어느새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혹은 '나도 그래야지'하는 감화로 자리하게 된다. 내 대부분의 여행은 그러한 깨달음과 동시에 마침표를 찍는다. 앞으로 또 몇번의 여행을 떠날지 모르겠지만.. ..
Lankawi, Malaysia 2010 FujiFilm Finepix Waterproof, z33wp 사회적으로는 아직 젊다는, 어리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지만 여자로의 내 삶은 왠지 마침표를 향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지내다가 결혼을 하고, 또 아이가 생기고 하면..내 삶은 누구의 것이 되는 것일까. 물론 그 때는 삶의 목표와 원하는 것이 또 달라지겠지만은 지금은 그 모습을 그려보면 왠지 서글프다.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이제 곧 서른. 가끔 누군가 내게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언제냐고 물을 때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왔었다. 그렇게 나는 늘 현재에 행복을 느끼며 살아왔다. 과거에도 분명 좋은 날들이 있긴 했지만, 굳이 돌아가고는 싶지 않을만큼..
prologue for Malaysia #. 그리움, 혹은 그리워하다. Yes, it's like a heaven in the orange. 단짝친구 자영이와 하나투어 팀장님과 두 PD님, 그리고 레이싱모델 에스더언니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랑카위에 다녀왔다. 8일간의 시간동안 말레이시아를 열심히 보고 느끼고 그리고 찍고 찍혔다. PD님들께서 더운데 열심히 촬영하신 영상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되고 +_+ 한편으론 걱정도 된다. ㅋㅋ 너무 주접..떤거 아닌가 몰라요.^^; 히 편집 잘해주시겠지~ 푼수 이미지 안되는데^^;; 흐헉. 저 원래 안그런거 다들 아시죠?.......웃기려고 한거예요.ㅠ하하하하...ㅋㅋ just two of us, Kuala Lumpur 2010 늘 느끼는바이지..
March 2010 Malaysia Kuala Lumpur & Lankawi 깨끗하고 묘한 매력이 가득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여유와 낭만의 섬 랑카위를 빠르게 사진으로 퀵퀵~스케치해봅니다. building forest, Kuala Lumpur 2010 self portrait, Kuala Lumpur 2010 sweety rain, Kuala Lumpur 2010 yellow snake, Kuala Lumpur 2010 the eyes from sea, Lankawi 2010 fly over the sea, Lankawi 2010 a green bird, Lankawi 2010 monkey baby, Lankawi 2010 blue, Lankawi 2010 white beach, Lankawi..
2월의 어느 날, am:11:43 경포호 도착. 날씨가 따듯할거라는 예보가 있는 주말이면,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하는 고민에 휩싸여버린다. 어디론가 가야만 할 것 같다. 연인들의 주코스인 카페놀이도 좋지만은 겨우내 실내에서만 콩콩 박혀 있던 날들을 벗어나 탁트인 어디론가 가고 싶어져버리는 것이다. 가고 싶고 또 가야만 할 것 같은.. 그냥 그렇게..실내에 콩 박혀있기엔 따듯한 겨울날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버리니까는- 그날도 그랬다.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고 나는 금요일부터 설레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튿날, 우리는 동해바다로 떠났다. 제법 오랜 시간을 보낸 연인인 우리지만 동해바다로 향하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히히 :) 어찌된게 강릉으로 갈수록 햇살도 바람도 더 따듯하게 느껴진다. 실로 이..
하늘을 날아가는 트레인에 이어, 이번엔 바다를 가르는 버스다. (Water front Station ~ Lonsdale Quay) 그러고보면..밴쿠버에는 참 신기한 교통수단이 많다?^^ SEA BUS, 이름한번 운치있는 요 버스를 타려면 Water Front 역에 가야한다.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가다가 워터프론트 스테이션에 내렸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씨버스를 타려고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우연히 그냥 내리고 싶어서 무작정 내린 역인데, 그 역이 마침 Sea Bus를 탈 수 있는 곳이었다. 럭키! 역 플랫폼에서 내려서 가니 바로 Sea Bus 로 환승할 수 있는 통로가 보였다. 우리나라의 그 환승과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ㅎ 캐나다의 교통티켓은 2시간안에 모든 교통수단이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원데..
am 11:00 벤쿠버에 도착!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은 나를 더 두근거리게 한다. 4일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 도착은 같은 날인 4일 오전 11시. 한참동안이나 하늘을 날아왔는데도 시간은 뒤를 향해있다.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쯤 되려나.ㅋ 그렇게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가며 지구 반대쯤에 있는 캐나다에 도착했다. 수속을 다 밝고 게이트를 나서니 선진국 공기가 나를 반긴다.ㅋ 맑고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 음하~크게 숨을 들이내쉬고 따듯한 벤쿠버 햇살을 만끽해본다.. 이맘때의 벤쿠버 날씨는 항상 흐림 아니면 부슬비라고 해서 좀.. 걱정까진 아니더래도 우울?했는데 ㅋㅋ 우리는 행운을 타고 온 것인지~ 정말 너무 맑고 밝은 오전이었다. 잘정돈된 모습의 벤쿠버 공항을 둘러보며 택시 승강장으로 고고싱~ 공항에서 ..
The Aurora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 iamjulie.com Canada 2009, star's dream Canada 2009, not only one light Canada 2009, 7 blue s Canada 2009, self portrait Canada 2009, green bomb Canada 2009, trees to stars Canada 2009, starry-eyed Canada 2009, we are both from universe Canada 2009, over the moon The Aurora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 iamjulie.com 오로라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캐나다에 가는 비행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어캐나다가 가격도 좋고 편하다. 게다가 옐로우나이프 같이 직항편이 없는 곳이 최종 목적지라면 단연코 캐나다국적기인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옐로우 나이프의 경우 벤쿠버, 캘거리 또는 애드먼튼을 경유해서 들어가는데, 에어캐나다 이외의 항공사를 이용하면 옐로우나이프까지 연결하는 항공권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며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괜히 다른 돈을 절약한다고 혹은 언어가 통한다는 편리함에 이끌려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면.. 오히려 길을 돌아가는 셈이 되겠다. 에어캐나다의 경우 승무원이 외국인 반, 한국인 반이라서 불편함이 전혀 전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에어캐나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이 되니~ 아주 굿굿~ (발권 전에 적립요청을 하거나 다녀와..
한세기를 넘기기 힘든 인간의 삶을 살아가면서 꼭 경험하면 좋을 일들이 몇가지 있다면 그중 하나는 분명 '오로라'를 보는 것일테다. 자연이 선물하는 그 위대하고도 영험한 오로라 빛을 보는 순간.. 그 자연의 일부에 우리,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느꼈다. 운명을 믿는 타입은 분명 아니지만, 만약 운명같은 것이 있다면.. 내가 이 순간 오로라를 보고 있다는 운명이 예전부터 분명 결정되어진 것이라면.. 나는 참 행운을 타고 난 행복한 운명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온 하늘을 뒤덮은 아름다운 빛... 그 순간을 무엇으로 형용할 수 있을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로라를 보러 떠난 4박 6일간의 여정~ 줄리의 캐나다 밴쿠버와 옐로우나이프로의 여행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2009년 12월 4..
29 october 베네치아에서는 배가 모든 교통수단이다. 버스도 배, 택시도 배...자가용(?)도 배 ㅋㅋㅋ 신기한 도시...아니지 신기한 나라라고 하고 싶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는 다시 나왔다. 같은 도미토리에 머무는 처자들이랑~ 밤이라서 무서웠지만 여자 5명이나 전혀 무섭지 않았어용! 피아제로마역이던가? 그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1시간 6.50유로 12시간 14유로 24시간 16유로 48시간 26유로 72시간 31유로.. 24시간으로 결정! 지금 밤에 타고~내일 하루종일 다른 섬으로의 여행 뱃길에 이용하면 되니깐~^0^ 무라노섬으로 고고싱~할 예정이었다. 2장을 구매해서 영수증에는 32유로라 되있다. 하지만 24시간 정액제 배 탑승권은 16유로.. 뭐 결코 저렴하진 않다..^^;..
29 october 역시 앞의 이야기와 이어진다. 베네치아에서의 하루는 일분도 버릴 것이 없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자꾸 포스팅이 길어지는..^^;; 그래도 더 기억이 희미해지기전에 남겨둬야지! 우산을 사 들고 걸었다. 걷다가 발견한 너무 귀여운 그림...+_+ 어느 가게의 커다란 창에 붙어있었다. ㅋㅋㅋ vino, 와인을 좋아한단 뜻인가?흐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느낌의 일러스트.. 요 가게의 안은 이렇게 생겼다. 음식점이었던듯..조리하는 과정을 이렇게 훤히 보여주니 왠지 더 믿음직스럽군요+_+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그쳤다. 꺄. 비가 언제 왔냐는듯.. 하늘에서 예쁜 하늘색빛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참 변화무쌍한 도시..베네치아~ 간판의 모습이 특이해서 담아봤다. 외국에서 예쁜 간..
29 october 여전히 베네치아에서의 둘째 날의 이야기다. 알쿠아알타 현상을 신기해하며 그냥 계속 걸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배회하기. 베네치아에서 가장 하기 좋은 관광법이 아닐까..^^ 베네치아는 어딜 딱히 정해놓고 가지 않아도 거리 하나하나가 가슴 깊이 다가오는 감동이었다. 공중전화기의 빨간 전화기가 마음에 들었다며.ㅎㅎ 저 뒤의 막대 사탕을 연상시키는 봉 2개는 대문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해본다..ㅋ 참 다양한 색의 봉들이 여기 저기~ 거리를 표시하는 폰트도 왠지 베니스 스럽다. 빈티지한 건물과 잘 어우러져 한편의 작품같네요. 저 창틀의 문양...까지! 베니스에서는 택시도 배다.ㅎㅎ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보트를 타려고 대기 중인 승객들~ 탈일이 없어 타보진 못했지만 아마 가격이 좀 쎌듯하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