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일상 147

뉴 아이패드 에어 2 구입 그 후

최근에 산 물건 중 단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역시 아이패드에어다. New ipad air 2 (256gb) 집에 랩탑도 여러개고 아이폰도 최신형인데 뭐하러 아이패드가 필요할까 싶어 망설였었다. 오래 전, 아이패드 잡지 디자인을 맡던 시절 이후 처음 구입이니 십년만인가? 다시 아이패드 유저가 되었다. 이유는 1. 요즘은 프라미어프로보다는 어플로 간편히 동영상 편집하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편하니까 2. 주식차트 볼 때 편하려고 3. 그냥 갖고 싶어서 3번이 가장 크고 1,2번은 구태여 찾은 느낌이지만...... ㅎㅎ 뭔가 새로운 장비를 사면 동기부여 혹은 휘발성이 있을 수 있지만 작은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이렇게 내가 오랜만에 블로그에 적고 있는 것을 보니 (시작이 반이니) 반쯤은 맞았나보다..

일상 2021.02.25 (1)

2013년 6월 중순의 일상

#. 4월 초에 2번의 여행을 했더니 그 후의 여파가 무시무시하더라. 4월과 5월은 정말 열심히 일만했다. 사무실에서의 밤샘은 일상이었고, 감사하게도 일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려오다보니 벌써 유월이다. 아, 내 서른의 절반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기록하자. 그래도 사진은 틈틈히 남겨두었으니 이제 정리하는 일만 남았다. 기억이 나지 않기 전에 기억해야지.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던 (한동안이 아니라 한참동안) 만큼 업로드를 열심히 하는걸로! 무겁지 않게. 하지만 가볍지 않게. ##. 9시에 출근하여 23시 30분에 퇴근하는 일상에서 2주간 탈출! 10시에 출근하여 18시에 퇴근하는 2주간이 될지어다. ###. 시기에 맞지 않는 욕심은 버리자. 선택과 집중. 난 서른이고 시간은 정해져..

일상 2013.06.16 (2)

2013년 2월 첫주의 일상

#1. 요즘 내 밥상엔 가위가 자주 등장한다. 모든 음식을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서 먹는 중. 야금 야금.. 갑자기 3~4개월 동안 치아교정을 하게 되서 벌어진 일이다. 익숙해지니 뭐 불편하지는 않다. 다만 처음 보는 사람과 밥을 먹게 되면 민망하겠지? 그래도 좋다! 새출발을 위해 스스로에게 선사한 선물이니까는. #2. 어쩌면 나이란 스스로 먹어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스스로 제어장치를 걸고 스스로 방어막을 치는 것은 아닐까? 세상은 그대로인데. 용기를 내어보자. 겁 많은 캐릭터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3. 지난 추석, 할아버지께서 가묘자리를 보여주셨었다. 아들들, 며느리들, 손주들을 모두 데리고 본인의 가묘자리를 안내하시던 모습에 어찌나 기분이 묘하던지... 서울에 돌아와서 한동안 그 장면이 떨..

일상 2013.02.08 (1)

2012년 12월 첫주의 일상

일년 중 십이월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냥 좀 들뜨게 되니까. 첫번째주는 스물아홉번째 생일이 있는 주였다. 스물아홉이라는 숫자는 전혀 민감스럽지도 않고, 조금도 슬프다거나 하지 않았다. 그런 감상에 젖을 마음이 남아있질 않았으니까. 내 이십대의 마지막 달에 나는 첫날부터 종합병원 신경과에 가야했고, 그 다음 날인 생일에는 통곡을 해야했다. 인생이 뭐 그렇다. 전혀 예측이 안된다. 그래도 뭐 괜찮다. 라고 말하려 한다. 내 인생이 워낙에 버라이어티할 운명인가보다. 하고 생각한지 오래니까. 더 많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이해하려면 나는 아직 멀었다. 20121202 요상한 숫자의 날, 그래도 절반은 행복했다. 사진1. 그래도 나이가 27이라 나왔다. 좋다. 이런건 완전 인증샷. 사진2. 집이라고 사줬더니 지붕위에..

일상 2012.12.05 (2)

2012년 9월 마지막 주의 일상

# 늘 그렇듯 뭐 하는지 모르게 정신없다. 이와중에 대형사고 한번 치려고 준비 중이다. 흐. 당연히 잘될거다. 즐겁게 할거고! 최선을 다할거니깐! ## 호치민, 요코하마, 홍콩... 한달새 연달아 몰아친 일정 덕분에 여행기 하나 제대로 못쓰고 있다. 사진 정리부터 빨리 끝내야지! "쇼핑 절대 안해" 라고 10만원만 환전하면 뭐하나..... 신용카드의 노예가 되어버리는걸. ### 그리고 난 밤비의 노예. 어제는 밤비가 보고 싶어서 급한 마음에 택시를 탔다. 중증이다. 내 강아지라 이쁜건지 정말 이쁜건진 모르겠지만. 내 눈엔 정말 정말 제일 이쁜 밤비. 이제 예방접종도 5차까지 다 마쳤고, 올 가을 열심히 나들이 다닐 일만 남았다. 근데 벌써 바람이 많이 차다. 올 가을은 제발 조금이라도 더 길었으면 좋겠어..

일상 2012.09.29

밤비 캐릭터 런칭!

우리집 강아지 밤비를 모델로 캐릭터를 런칭했다! 빠방~♬ Bambi 와와강아지 밤비 캐릭터. by iamjulie 배경컬러와 스카프컬러 등을 다양하게 해서 여러가지 느낌으로~ 표정도 다양하게 나중에 해볼 생각..^^ 밤비 캐릭터는 로모그래피 "라 사르디나" DIY 카메라에 넣을 예정 :) 요 귀여운 밤비 카메라는 9월 20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과 정확한 기간은 다시 포스팅할께요~ 라사르디나 diy 카메라는 특별한 재질로 만들어져, 그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갈 붙이거나 하는 등의 자유로운 diy가 가능한 카메라다. 사진을 넣는 경우도 많지만, 나는 디자이너 답게! 내가 만든 캐릭터를 넣기로 결정했다. 밤비~ 커다란 사슴귀를 가진 밤비 와와 강아지 캐릭터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이 등록..

일상 2012.09.08 (1)

월간 자코매거진(zako magazine) 2호 발간!!!

월간 자코매거진(zako magazine) 2호 발간!!! 이번호는 기사량이 늘어서 편집, 디자인에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치만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2호. 매월 이렇게 잡지를 만들다보면 일년이 정말 금방 지나버릴 것만 같아 벌써 걱정아닌 걱정이다. 2호에서는 포토에세이-줄리의 콤마와 피쉬아이 베이비 리뷰를 썼고, 1호와 마찬가지로 전체 디자인을 맡았다. 1호는 약 2주 동안 앱스토어 '뉴스'분야와 '뉴스가판대'분야 무료어플리케이션 가운데 1위를 차지했었다. 2호도 큰 사랑 받기를!!! :) [자코매거진 2호 표지와 기사 내용 일부 캡쳐 이미지] 2호에서 재밌는 기사는 단연 스페셜 기사인 '강정마을' 이다. 4분의 사진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강정마을'을 보는 재미! 물론 그 심정이 즐겁지만은 않지..

일상 2012.07.18

줄리 단체 사진전시 참여 소식 (서호주 출사 원정대 사진전)

줄리가 참여한 단체전 "서호주 출사 원정대 사진전" 소식입니다. 2012년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압구정 로데오 거리 근처의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전시되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캐논플렉스 갤러리로~~!! 함께 호주에 다녀온 분들이자.. 사진전에 참여한 분들 :) 제 이름도 있네요. 김혜영~ 제 작품입니다. 로트네스트 섬에서 찍은 사진이 걸렸네요.ㅎㅎ Dome 카페에서 나오는 젊은 남녀들. 이하는 사진전 스케치 입니다. ^^ 7월 13일까지입니다.^^

일상 2012.06.30 (2)

월간 자코매거진(Zako Magazine) 창간호 출시! 디자이너로 참여

[vol.1 표지] 월간 자코매거진 (Zako Magazine) 올해 2월부터 기획하고 디자인, 개발에 들어갔던 것 같다. 한참 걸려서 드디어! 2012년 6월 12일! 앱스토어에 쨔잔! 하고 나타난 아이콘.. 자코매거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뿌듯뿌듯~ 이제 매월 자코매거진 제일 뒷장에 나와요. 디자인 : 이데아트리 이데아트리(ideatree)는 회사 이름이예요.. 편집장이신 심대표님을 비롯한 자코멤버들 너무 수고하셨고, 핸즈커뮤니케이션 분들도 수고 많으셨고.. 나에게도 셀프 토닥토닥 :D [자코 매거진 일부 캡쳐] 자코매거진은 한마디로 사진예술문화잡지다. 이번 창간호 vol.1은 천체사진가 특집기사도 있다 +_+ 황홀한 천체사진 감상~~!!! 사실 원고와 디자인 초안은 2월에 진행된 것이라...

일상 2012.06.13

5월 3째주의 일상

#오늘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JR패스 수령을 하러 갔다가 바로 려진이 결혼식에 갔다가 바로 정PD님 장례식에 갔다가 제훈오빠 결혼 전이라 뉴질랜드패밀리 모임에 갔다.집에 돌아오니 자정이 훌쩍 넘었다. @_@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들어있던 하루.다시 한번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깊게 깊게 마음에 새긴다..절대 앞으로 밤 새지 말아야지! 다짐했는데 어느새 또 2시 반. 어서 자야지.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오히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겠지만, 보라카이는 정말 너무 좋았다.다시 가고 싶다. ㅠㅠ샹그릴라 리조트.아아아.눈을 감으면 핑크빛 하늘이 바다가 펼쳐질 것만 같아. photo. Pentax k-01

일상 2012.05.20

마그네슘이 필요해

방방! #. 며칠 째 눈가 근육이 자꾸 떨려온다. ㅠㅠ 황급히 검색창에 써넣는다. "눈 근육이 떨려요" 안면근육 파동증이라네. 피곤하거나, 마그네슘이 부족하거나, 아님 둘 다 이거나. 뭐 별 수 있나. 아몬드 잔뜩 먹고 잠을 푹 자야겠다. 그래도! 며칠만 더 지나면 떠날 수 있다! 방!방! 마음이 방방 뛰어다닌다. 일상은 떠나면 그립고 돌아오면 진부하단다. 정말 그렇다. 일상은 일상대로 좋고, 일탈은 또 일탈대로 좋다. 어느 하나만 있어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양면의 진리. 얼마 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한 친구에게 물었다. "10억이 생기면 뭐 할거야?" "글쎄, 아마 사업하면서 평생 여행이나 하면서 살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물었다. "맨날 여행만 다니면 행복할까?" 친구는 이내 no라고 대답했다...

일상 2012.05.01

4월 첫주의 일상

#1. 노짱이 며칠간 한국에 다녀갔다.갑작스런 방문이었지만 넘넘 좋았다^^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그간의 밀린 이야기를 털어놓고..또 곧 만나기로 했다.그래서 마지막 날 헤어질 때도 이전보다 훨씬 담담할 수 있었다.우린 또 금방 만날테니까 :) 나호짱이 노짱편에 보내 온 카드.나호짱은 여전히 솜씨가 좋다! 카와이이. 하시모토 가족이 보내 온 영상편지.감동이 주룩주룩.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후미군 나호짱 노짱...모두 사랑해요 !!! #2갱이 생일파티.언제나처럼 목동에서 친구들과 우루루루.우걱우걱...왁자지껄. #3삼년만에 다시 맥북유저로 귀환..노트북이 무겁다는 진실한 핑계로 맥북에어를 구입했다.헤헤.날아갈듯 가볍다. 가방이.밤늦게까지 노트북 세팅으로 바쁘던 사무실 책상 풍경. #4오늘도 행복입니다!..

일상 2012.04.04

주절주절.. 싱가포르에서

요즘처럼 정신이 없던 날들이 또 있었을까. (있었겠지^^;) 마감해야 할 일들이 한번에 몰리고 (늘 그랬던 것 같기도..^^;; 왜 마감은 늘 한번에 몰릴까..^^;) 내가 뭘 하고 사는지 모를 정도로 슝 하고 시간이 지나버리고 있다. 하루 하루를 정리하고, 감상을 기록하고 그런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 ㅠㅠ 야박한 매일.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 삶이 아닌데. 하긴 누가 여유없는 삶을 원할까^^; 하지만 이 역시도 배부른 소리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달려야겠다. 결국 부지런하지 못한 자의 변명인 것을. 작년 2월, 싱가포르 여행 중에 갔던 마리나샌드베이호텔 수영장에서..찍은 사진이다. 정말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수영장이 아닐까?ㅎㅎ 도심 한가운데, 초고층에 위치한 수영장~~ 해질무렵의 모습이 정말 눈부..

일상 2012.03.27 (3)

서호주 여행 후유증 앓는 중

퍼스예술축제(Perth international arts festival)에서. 룸메이트 지연언니가 담아준 나. #. 서호주 여행 후, 집에 돌아와서 온종일 잠을 잤다. 1시간 밖에 시차가 나지 않는데도 잠은 끝없이 쏟아진다. 분명 여행내내 잘 먹고 잘 자고 했는데 뭐가 그리 피곤한지 참 희안한 일이다. 겨울에 떠난 여름으로의 여행. 남반구의 아름다운 나라 서호주는 꿈처럼 환상적이다. 어쩌면 나는 계속 꿈을 꾸고 싶었던걸지도 모르겠다. 좋은 여행은 꼭 이렇게 후유증을 남기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갈 것만 같은 느낌이. 하하호호 웃으며 시끌벅적하게 떠들던 여운이. 조금 더 보고, 조금 더 담고, 조금 더 나눌걸 하는 아쉬움이.. 언제나 나를 따라와 며칠을 둥둥 뜨게 해. ##. 나사가 ..

일상 2012.02.18 (6)

2012년은 예술활동의 해로 정했다.

#1. 2012년은 예술활동의 해로 정했다. 탕탕. 일 하다가 쉬다가 짬을 내어 틈틈히 뭔가를 해보자고 결심. 정말 오랫만에 붓을 다시 들었다. 얼마만인지도 모르겠다. 마음에 들었음 좋겠다 :) A bunch of flowers. oil on canvas. 2012 #2. 캘리그라피가 대세인지는 오래지만, 지금이라도 대세에 적극 본격 합류해야겠다는 생각에. 2012년은 붓펜과 만년필로 하루하루를 채워보기로 했다. 이것도 2012년 줄리 예술의 해. 활동의 연장선일지도 :) 큰 맘 먹고 구입한 고가의 아카시아 붓펜 세트. 부드럽고 잘 써진다. 후아~ 환율로 인해 한 자루당 4천원...T_T 각인 주문한 만년필. 라미 조이 만년필이다. 만년필로 카메라 그려보기. 20120202

일상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