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일주 여행을 마치고, 오클랜드로 다시 돌아가는 중이었다.
뉴질랜드 북섬의 제일 끝트머리에 있는 웰링턴에서 본 마지막 풍경..
달리는 버스 안에서 보는 이 석양이 정말 눈물나게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풍경..
그런 풍경을 볼 때 누군가 떠오른다면 사랑하는거라던데 :)
떠오르지 않아도 좋으니, 그 순간에 그냥 함께면 좋겠다.
아무튼 이 사진을 찍고 나는 바로 취침.
밤새...12시간을 달렸다. 뉴질랜드도 그러고보면 참 넓단 말이죠.
photo : feb.2007 Wellington, Newzealand / canon 350d / iamjulie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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