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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11

뉴질랜드 엑티비티 #2. 스카이다이브

Episode 2. 스카이 다이브 (Fly to the SKY♡) 하늘을 날아 오른다는 것. 인간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법한 일이지 싶다. 자유의 심볼인 새처럼 하늘을 마음껏 비행하는 꿈.. 이러한 소망은 비단 어린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챗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이 지겨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마음과 더불어 우리들은 모두 피터팬을 꿈꾼다. 피터팬처럼 네버랜드를 향해 갈 순 없는걸까. 그 소망이 어찌나 간절한지 우린 이러한 사진도 곧잘 찍는다 :) 이렇게라도 사진에서라도 하늘을 날아오른 것 같은 기분을 내고 싶은 우리 마음이 아닐까!? 뉴질랜드에서는 이 모든게 쉽게 가능한 일이다. 레포츠의 천국답게 스카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기 때문.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뉴질랜드 엑티비티 #1. 번지점프를 하다.

Episode 1. 번지점프를 하다. (Newzealand, the home of Bunge!)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 거라고 당신이 말했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위는 기억하는 분도 있겠지만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클로징 대사이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까요? 아니, 뛰어내려도 끝이 아닐거 같애 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장면은 뉴질랜드. 지금이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은 그 당시에는 동성애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던 이병헌, 이은주 주연의 "번지점프를 하다" 를 본 사람이라면 번지점프에 대한 묘한 동경을 혹은 환상을 갖고 있을터. (저 또한 그랬다지요...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