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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243

호주,퀸즈랜드 #02. 케세이패시픽 항공을 타고

저녁 8시 CX419 항공편으로 우리는 홍콩으로 향한다. 3시간 45분 소요. 저녁 11시 40분 케언즈행 CX103편으로 환승, 7시간 5분의 비행 시간 후 케언즈에 도착하였다. 현지 시간 기준이고 환승 시간 1시간까지 합쳐서 총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비행이었다. ^^ 인천공항에서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타러 가는 중. 하늘과 잘 어울리는 청녹빛과 흰색의 조화~ 잘 빠진 비행기가 우리를 반겨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향해 걷는다. 드디어 입성~ 옆자리에 누가 앉게 될 것인가는 언제나 두근거리는 일이다. 셀디스타들로 둘러쌓인 이번 비행~^^ 저녁이라 자느라 바쁘긴 했지만 간간히 이어진 토크타임이 즐거웠다. 홍콩에서 환승할 때 필요한 CX103 비행편의 티켓도 잘 챙겨두고~ 환승 여유 시간이 길지 ..

파주,연천 당일치기中 ② 메주와 첼리스트

 파주, 연천 당일치기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http://hykim.tistory.com/331 에서 확인해주세요. 자세한 설명과 정보가 가득가득^^ 12시경에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출발한 우리는 30분쯤 후 메주와 첼리스트라는 곳에 도착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그리고 아름다운 연주와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서!! 군인아저씨들에게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한 DMZ로 진입하는 순간~ 민간인 출입 통제 지역! 우리 차에는 차량 임시 출입증과 좀 있다 가게 될 태풍 전망대 견학 출입증이 떡하니 붙어 있다. 우리가 타고 다녔던 현대아산 투어~관광버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서인지(?) 더 맑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자연이여~~^^ 드디어 '메주와 첼리스트'에 도착!..

세계여행/Korea 2009.06.11

파주,연천 당일치기中 ① 허브빌리지

 지난 주말~당일치기로 파주,연천 지역을 다녀왔다. 당일치기 PLZ투어를 이용해봤는데 관광버스로 다니니 편하고 좋았다~ ☆ PLZ관광이란 ? → PLZ(Peace&Life Zone) 관광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동식물의 생태,역사,문화 등을 관광자원화하여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을 의미 현대아산 PLZ관광, (허브빌리지&태풍전망대&와이너리투어) http://www.plztour.com/ 스케쥴 7시반 신천 8시 시청역 10시 허브빌리지 12시반 메주&첼리스트 14시 태풍전망대 16시 산머루와이너리 6시반 시청역 가격 대인 46,000원, 소인43,000원 포함내역 왕복교통비, 중식(웰빙 100년 밥상), 산머루 와인시음, 여행지 입장료, 가이드, 여행자보험 기념품으로 불빛이 나..

세계여행/Korea 2009.06.10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기

http://www.prioritypass.com/ 프라이어티패스로 공항 갈 때마다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는 재미는 쏠쏠하고도 유익하다~ 이번엔 전철타고 다른 터미널로 와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해봤다. 화이트와 나무를 조화시킨 아름다운 인테리어~폭 반해버렸음.! 한쪽창으론 전면으로 비행기가 보인다. 비행기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 이륙하려는 모습 등~ 전망 좋은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기에 딱 좋다. 주류도 준비되어 있고~ 간식 거리, 디저트 류. (당근케익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 너무 좋았다. 흐흐) 치킨이 들어있는 샌드위치, 각종 샐러드...과일~ 라자냐, 새우튀김! 한국식, 일본식 김밥~ 빵, 머핀, 치즈류까지~ 스프도 준비되어있었다. 이날은 호박크림스프~ 조금씩 담는다는게 어느새 한접..

[영상]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선상 위에서의 런치타임

호주, 퀸즈랜드 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투어 중에 점심 먹을 때 찍은 영상입니다. 배를 타고 한참을 가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도착, 배에서 내려서 섬에서 스노쿨링 등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다시 배에 와서 맛있는 선상 런치 타임을 즐겨주었지요~ 점심 먹고 나서 다시 배에서 내려 작은 배를 타고 섬에 내려 스노쿨링~^^

호주,퀸즈랜드 #01. 출발 전 인천 공항 스케치 (액체 기내 반입 절대 금지)

2009년 8월 20일 오후 5시, 드.디.어. 셀디스타 3기가 인천공항에 모였다. 모두들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는 나타났다. 그리고 보이진 않는 하지만 느낄 수 있는 설레임으로 흥분되는 마음을 들고. 우리 비행기는 CX419 20시에 출발하는 여정이었다. 출발 20분 전에 탑승 마감! 탑승하는 게이트가 멀므로 주의하라고 당부하셨다. 캐세이패시픽 CX419편을 타려면 다른 터미널로 가야해서~ 작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그 시간이 좀 걸리므로 생각해서 면세점 구경을 해야함! 그리고 이동한 터미널에도 면세점이 있긴 하기 때문에 (신라면세점 등) 그곳에서 여유롭게 해도 된다. 단체여행에 빠질 수 없는 단체 티셔츠! 삼성의 색인 파란 색이 이쁘게 물든 티셔츠였다. 셀디카드 로고도, 퀸즈랜드 관광청 로고도.. ..

호주,퀸즈랜드 #00. 프롤로그

 태양의 땅이라고 불리우는 호주의 퀸즈랜드주에 다녀왔다. 태양의 땅, 그 수식어에 걸맞게 사시사철 햇볕이 언제나 따사로운 그런 곳이었다. 오죽했으면 여왕의 땅이라고 했을까. 5월 말이라는 시기상으론 겨울에 접어들어야하는 호주지만 퀸즈랜드 주, 케언즈 지방은 언제나 여름~ 쨍쨍한 태양 빛 아래 짙푸르다못해 투명한 바다가, 그 위로는 더 파아란 하늘이 빛나는 곳이다. 여왕의 축복이 가득한 '퀸즈랜드 주' 에서의 행복했던 8일간의 이야기를 풀어보려한다. 이번 6박 8일간의 퀸즈랜드 주 여행은 케언즈를 중심으로 케이프 트리뷰레이션, 포트더글라스,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지역에서 이루어졌고 삼성 셀디카드 홍보대사 '셀디스타 3기' 자격으로 간 여행이었다. 삼성카드, 퀸즈랜드주관광청,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후원으로 알차..

[워킹홀리데이 다이어리] 인터넷 설치하던 날 - 2006.08.14 in Auck, NZ

2006.08.14 월 13:28 역경 끝에 드디어 인터넷을 설치했다. 너무 좋구나ㅠ_ㅠ감격이다. 아침부터 우체국에 전화해선 리스닝의 한계를 느끼며 다시 한번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고. 설치하며 오류나서 또 한번 고난을 겪고. 뉴질랜드는 인터넷 설치가 참 복잡하다. 전화와 인터넷을 같이 설치하는데..걸리기도 오래 걸리고.. 기사님이 와서 설치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간편히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뉴질랜드 사람들 마인드가.. 빨리빨리가 아니라서 그런가?ㅎㅎ 아무튼 지금 무사히 인터넷을 하고 있네. 왠지 뿌듯하다. 이번주를 보내면 외국생활 한달째. 뭐 가끔은 여기가 정말 외국인가 싶을 정도로- 그냥 한국같다.ㅋ 하지만 포장마차의 떡볶이와 순대를 먹을수 없으므로. 이곳은 한국이 아니다.-_- 이..

[워킹홀리데이 다이어리] 안개 가득한 매일 - 2006.08.07 in AUCK, NZ

2006.08.07 월 11:32 내용한국을 떠나 독립선언을 한지 20일이 다 되어간다. 우웃 시간 너무 빠르다. 이제 뉴질랜드에도 왠만큼 적응했고 어서 일을 구하자꾸나. 요즘 여기 오클랜드엔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거의 매일 안개 속을 헤매고 있지. 어찌나 안개가 많이 끼는지..신기할 정도이다. 하지만 맑은 날은 정말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를 자랑하지. 뭐 요즘은 거의 흐린날 3일이면 맑은날 하루? 에잇. 어서 봄이 오면 좋겠네. 봄님 어서 오세요! 회색 도시는 너무 싫어요~ 젊은여성 자살율 1위를 달린다는 이 곳 뉴질랜드. 그 이유를 알 것도 같다.크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 정말 다행이야.ㅋㅋㅋ

0728 :: 그해 여름, 돗토리에서의 추억 (사카이미나토)

돗토리라는 지역이 있다는 것은 2007년 여름에 알게 되었다. 히로시마에서 잠시 교환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홈스테이 가족이었던 노짱이 속한 발리볼 동아리가 돗토리 해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그래서 그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돗토리로 1박2일 여행을 함께 했다. 내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 그런 여행이었다. 히로시마시티대학 발리볼 동아리 부원들~^^ 귀여운 일본 대학생들과의 싱그럽던 2007년 여름의 추억 조각을 되새김질하려 한다. 사카이 미나토 비치~에서 열린 비치발리볼 대회! 빨간 등대가 인상적인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곳이었다. 비치발리볼 대회하기에 적격인 곳~ 넘 귀엽던 두 센빠이- 센빠이는 경기때만 같이 있고 오갈 때나 숙소는 따로 있었다. 선배라서 곧 졸업한다고 하던데, 둘..

세계여행/Japan 2009.05.14

체코#05. 백개가 넘는 첨탑의 도시, 프라하

 루시와 함께 집을 나섰다. 길을 걸어가며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내게 루시는 말했다. 이건 별거도 아닌데 왜 이런거를 찍느냐고 있다가 멋진 것들을 찍으라고- 하지만 내겐 길가의 자그마한 돌멩이 마저도 특별하게 느껴졌는걸. 내가 두발을 딛고 있는 이곳이 프라하라는 이유만으로 말이다. 루시와 함께 조곤조곤 이야기 나누며 트램정류장까지 걸었다. 약 5분을 걸으면 트램 정류장이 나온다. 루시네 집은 프라하 5구역. 프라하는 숫자로 구역별로 크게 나뉘어져있었다. 트램 정류장에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고 약 1,2분에 한대씩 트램이 지나갔다. 트램 시간표가 정류장에 붙어있어서 몇시 몇분에 몇번 버스가 오는지 알 수 있다. 우리가 탈 트램을 체크 체크 한 후 ~ 트램이 와서 탑승했다. 우리나라엔 없는 트램인지..

세계여행/Europe 2009.05.06

체코#04. 프라하의 아침

 첫번째 아침이 밝았다. 늦게 잠이 들긴했지만 따듯한 물에 샤워 후 바로 곤히 잠이 들어선지 피곤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이른 기상 시간도 아니었기에 딱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내가 지금 프라하에 있다는 그 단 하나의 사실이었다. 프라하의 아침이라- 루시와 제리의 집은 넓진 않았지만 충분히 따듯하고 산뜻한 공간이었다. 제리는 나를 위해 자리를 피해주었고~ 덕분에 루시와 난 오랜만에 여자들만의 수다 시간을 즐겨주며 즐거운 재회의 시간을 가져주었지. 고마워 제리씨~^^ 아침에 창문 한 가득 햇살이 들어오는 그런 따듯한 집이었다. 굳이 햇살 때문이 아니더래도 루시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미소만으로도 충분히 따듯한 공간이었지만. 블라인드사이의 햇살와 인사하려고 애쓰는 모습의 ..

세계여행/Europe 2009.05.06

[일본] 내 사랑, 오코노미야끼 (후게츠)

 오사카 성에 다녀와서 퇴근하고 오는 친구와 만났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인 친구네 집에 무사히 짐을 놓고는~ 배고픈 배를 달래주러 다시 시내로 나왔다. 지하철로 한정거장인데 택시를 타니 900엔이나 나와버렸다. 허걱. 기본요금은 660엔...아. 일본의 교통요금은 정말 살인적이다. 난바역에서부터 신사이바시역까지 번화한 길을 걷다가 신사이바시 지하 상가의 번화한 곳에서 먹을 곳을 찾기로 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오코노미야끼! 지하상가를 열심히 걷다보니 프랜차이즈점인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후게츠'가 나왔다. 귀여운 돼지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다. 뭐라고 하는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후게츠는 테이블마다 철판이 마련되어 있어서 눈앞에서 직접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눈도 입도 동시에 즐거운 곳~ 어떤 곳..

세계여행/Japan 2009.05.05

[일본] 4월, 오사카 성으로의 초대

점심을 먹은 후에 어딜갈까 하다가 오사카의 심볼, 오사카 성에 가장 먼저 방문해야겠단 생각에 발길을 재촉했다. 게다가 이틀 후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에 토모미 말로는 오늘이 오사카 성의 벚꽃을 구경하기엔 적기라고 했다. ^^ 난바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 비지니스 파크 라는 역에서 하차했다. 가격은 230엔. 지하철 탈때마다 후덜덜 거린다. 지하철을 많이 탈 예정인 경우, 원데이 패스를 사는 것이 좋다. 원데이 패스는 800엔이 좀 넘는 가격이었다. 비지니스파크 역에서 나오니 바로 오사카 성이 보였다. 벚꽃에 둘러쌓인 모습이 아름다웠다. 4월은 일본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나날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모두의 생각이겠지?^^ 오사카성을 뒤로 다같이 사진 촬영! "하이치~즈~~!" 이름모를(^^;)강을 건..

세계여행/Japan 2009.04.27

[일본] 오사카 소바 맛집 '시노부 안'

난바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난바 파크는 우리나라로 치면 코엑스 몰 같은 곳이었다. 바로 2주전 한국에 방문해 함께 코엑스몰에 갔던 후미코에게 "이거 코엑스몰이랑 비슷한건가?"라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군요. 난바파쿠~^^ 공항에서 바로 난바로 온지라 물론 기내식을 먹긴했다만 소량이기에 몹시 배가 고팠다. 난바파크 안에 수많은 식당 중에 어디를 들어가야할지 선택못해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었지만 더이상 지체할 순 없고해서 일본음식점! '시노부안'이라는 소바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가게 입구에 조막만한 접시에 아이스크림 퍼다놓은 모양새로 소금(?)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소담스레 담겨있었다!! 이게 뭐지! 궁금한건 못참는 줄리. 입구에 서계시던 직원분에게 여쭈었다. 저게 무엇입니까!! 알고보니 뭐 나쁜 기운..

세계여행/Japan 2009.04.25

[일본] 트렁크 짐 보관하기 대작전

난바역에 도착했으나 문제는 짐이었다. 오사카의 친구 집에 묵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일이 6시넘어서 끝나므로 낮 시간 5시간정도 짐을 보관할 어딘가가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산더미만큼 바리바리 싸들고온 트렁크 짐들을 열심히 이끌고 오사카를 구경할판이었지. 그래서 보관함을 찾아다녔으나 찾는 것 마다 큰 사이즈의 보관함은 꽉 차 있었다. ㅠㅠ 흑. 좌절감의 연속.. 짐은 짐대로 무겁고...보관함은 꽉차있고. 그러다가 발견!!! 그냥 동전 넣고 하는 보관함이 아닌~사람이 주문 받는(^^;) 보관함시스템이었다. 띠용! 만세 삼창!!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 두분께서 카운터에 계셨는데 살짝 옆을 보니 보관함도 아주 많아 보였다. 창구 풍경. 간단한 신상정보를 기입하고는 금액을 지불하고 몇시까지 찾으러 온..

세계여행/Japan 2009.04.24

[일본] 간사이공항->오사카시내 '난바' 이동

오사카에는 두 곳의 공항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행은 대부분 (아니 전부인가?) 간사이 공항으로 간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의 중심 시내인 난바로 출발! 대부분의 숙소는 난바(Namba로 영문표기 되어있고 한글로는 난바라고)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오사카에서 난바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890엔짜리 티켓을 끊어서 지하철로 가는 방법이다.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해 길거리 음식 하나라도 더 먹고픈 내겐 가장 적절한 방법이었다. 혹은 오사카 주유패스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오사카 쓰루 패스는 공항선은 사용 불가! 오사카 주유패스라는 이름을 첨에 듣고는 뭐지? 주유? 렌트하는 사람들을 위한건가?라고 아주 짧은 생각을 했다는-_-ㅎㅎ 알고보니 짧게 여행하는 사람들에..

세계여행/Japan 2009.04.24

[일본] 저렴하고 좋은 제주항공 탑승기

사실 제주항공이 아니었다면 꿈도 못꿨을 일이다. 이런 난국(?)의 시점에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는 것은.. 엄청난 엔고현상에도 눈을 질끈 감으며 일본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은, 제주항공이 오사카로 노선을 취항했다는 것은 여간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다다다다!!! +_+ 왕복 항공권이 199,000원이라닛! 덕분에 아름다운 일본의 봄을 완전 만끽하고 왔습니다. 맑은 하늘이 펼쳐진 상공을 가로질러 오사카로 하늘 여행을 합니다. 출발! 인터넷으로 사전에 좌석 지정을 완료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짐을 모두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고 출국 심사대를 통과! 비행기에 탑승했다. 물론 그전에 면세점도 들르고 라운지도 이용해주었다.^^;ㅋㅋ 즐거운 공항 시간~ 제주항공 기내에 탑승해 창문너머로 찍은 타사 ..

세계여행/Japan 2009.04.23

'기요미즈데라'에서 뽑은 운세 풀이

대길 옛 볼일들이 많이 이뤄질것이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돈을 벌리라 구름 밖으로 멀리 내다보라 고목을 만나 봄을 맞을 것이다 이 제비를 뽑는 사람은 변모하여 호랑이가 되리라 신에게 빌고 변재천을 믿어보라 병이 있다면 나을 것이요 올해의 신을 믿어보라 기쁜 일이 넘칠 것이다 기다리던 사람이 오고 잘 맞을 것이다 소송이 이뤄질 것이다 잃어버리는 물건이 있을지언정 더 좋은 것을 얻으리 여행운이 좋으리라 신개축, 이사OK 생사를 넘어도 십중팔구는 산다 부처에게 빌어라 장사가 잘되지만 특히 사는 게 더 잘될 것이다 싸우면 이길 것이다 라는 뜻이라고 아는 분이 풀이해주셨어요. 일본 교토의 '기요미즈데라'에서 100엔 내고 열심히 열심히 흔들어서 뽑기한 것인데 우와..너무 좋은 운이라서 두근두근거리네요~+_+

세계여행/Japan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