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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억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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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알렉산드라 백패커스에서 룸메이트들과 함께

photo : 31dec2006, Alexandra Newzealand 체리로 유명한 알렉산드라에서 몇주간 동고동락한 룸메이트 친구들과 함께. 찰칵. 2006년의 마지막 날, 우리들은 각자 음식을 만들어 파티를 했었다. 일본에서 온 Aki, Fumiko 그리고 타이완에서 온 Wen. 2층 침대가 2개인 우리 방이었다. 이 사진과 함께 cherry's angel 이라고 써서 방문에 써붙였던 기억. 이후 알렉산드라를 떠나 각자의 길을 가고 나서도 우리는 몇번이나 재회를 했는지 모른다. 우리의 길고 긴 인연의 끈은 어디까지일까 :) 이제 일주일 쯤 후면 나는 또 Wen과 감격스런 상봉을 하겠지! 타이완으로의 여행이 기대되는 일요일 오후~

소림사에서 먹는 점심 식사! 하나투어 중국정주낙양 패키지여행

소림사에서 먹는 점심 식사는 어떨까? 절에서의 식사는 육류가 없다고 하던데.. 과연 어떤 식사가 나올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림사에서의 점심식사는 참 괜찮았다 ^0^ 우리가 식사를 한 곳! 소림사 무술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입구부터 중국스럽다 :) 무술공연이 이곳에서 펼쳐질 기세 룸 형식으로 되어 있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차례로 나오는 음식들.. 오이와 곤약 무침~ 느끼하지 않고 상큼한게 괜찮았다. 탕종류도 하나 나오고...탕은 그냥 그냥~ 탕수육 소스에 나온 생선. 탕수육 소스라서 나는 참 괜찮았다. ㅎㅎ

세계여행/China 2011.03.24

아무 것도 해놓은게 없는데

아무 것도 해놓은게 없는데, 서른이 되고 말았어. 나는 그게.. 너무 무서워. - 드라마 '9회말2아웃' 중에서 작년 12월, 종영된지 오래인 이 드라마를 보았다. 드라마 도입부에 등장한 저 대사는 시도 때도 없이 떠올라 내 마음을 후벼댄다. 그래도 저엉마알 다행으로 여겨진 한가지 사실은..내가 이 드라마를 서른이 아닌, 스물 여덟을 앞둔 시점에 봤다는 것이었다. 서른에 보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직 2년이란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서른, 그까짓게 뭐냐며 그저 숫자에 불과한거 아니냐며 말은 하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아무 것도 해놓은게 없다면, 지금과 같다면, 너무 스스로에게 미안할 것 같아서.. 지금도 이렇게 미안하니깐 말이다. 정말 다행이다. 나에게 아직 시간이란 녀석이 있어서. 그런데.. 이제 곧 ..

일상 2011.03.23

폴라로이드, 후미코의 가족들과 저녁식사 중에

2007년 7월 22일 줄리의 일기. @Fumiko's home,Kurashiki 후미코짱,케짱,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와 즐거운 저녁식사♡ 정말 따듯한 순간들..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 날 가족처럼 대해주는 마음씨들에 매번 벅차오른다ㅠ_ㅠ 울컥. 폴라로이드 선물하려고..식사 전에 타이머 맞춰놓고 책꽂이에 그냥 올려놓고 찍었는데.. 나만 다 나오고 케짱 반, 후미코 반, 아버지는 하나도 안 나오셨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한마디씩 적었다. 히~

반달, half moon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쯤, 나도 알고 있었다. 밤 하늘에 반달이 떠 있더래도, 정말 달이 반쪽만해진 것이 아닌 것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무서웠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때에도, 보이던 것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어쩌면 나는, 전부 다는 볼 수 없다는 진실을, 몰랐던 걸지도 모른다. 그것이 인간의 욕망이 지닌 한계임을. 아마 나는 당신을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 photo : march 2011 / pentax k-r + sigma 70-300mm f4-5.6 lens

사진 2011.03.22

SK텔레콤 T reporter 1기 발대식. 현장 스케치 (@광화문 카페 퓨어아레나 purearena)

#1. 3월 18일 오후, 문자메세지를 하나 받았다. [합격자공지] SKT T reporter 1기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메일을 확인해주세요! 합격이라는 말은 사람을 기분 좋게하고, 또 어떤 특별한 기회를 사로잡은 것 같이 느껴지게 한다. 더욱이 말이다. 그래서 이 날 오후는 괜시리 더더 기분이 좋았다. #2. 3월 19일 오전 11시. 광화문 역사박물관 근처의 카페 '퓨어아레나'로 향했다. sk T reporter 1기의 첫모임. 두근 두근. 어떤 사람들이 함께할까. 30명이나 된다. 가는 길에 얼굴빨개지는여자, 선미의 전화를 받았다. "언~니이~~" 하고 시작되는 그녀의 목소리는 언제나 깜찍하다. (본인은 부인하겠지만) 반갑게도 그 전화는, 그녀 역시도 sk T reporter 가 되어 모임 장소로 ..

리뷰 2011.03.22

[노트북이벤트] LG 엑스노트 A520 3D, 디자이너를 위한 고사양 노트북 추천! TE30K,TE40K

눈에 띄는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그리고 줄리도 참여하구요!! :) LG엑스노트에서 총 100대의 노트북을 매일 매일 무료로 증정하고 있어요!! 4/7 까지니깐! 아직 3주의 시간이 남았네요. 참여 방법은! 해당되는 주의 노트북에 대한 소개와 갖고 싶은 이유를 포스팅 하고 트위터,페이스북과 같은 SNS채널에 홍보! 아래 배너를 클릭! 하시면 해당 이벤트 페이지로 갑니다 ! 슈웅~ 그리고 이제는 줄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야겠죠?^^ 줄리는 정말정말 이 엑스노트 A520 노트북이 필요하다구요!!!!!! 1. 3D Full HD 화면 이미 3D시대로 접어 든지 오래인데도! 아직 제대로 된 3D 기계를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훌쩍. TV보다 노트북이 3D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컨텐..

리뷰 2011.03.22

[폴라로이드] 초록 들판에서, 나

photo : 3 Dec. 2006 / one tree hill in Auckland, Newzealand 날씨도 좋고, 너무 행복했던 하루로 기억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Linda, Wendy랑 Susi만들어서 도시락 싸고 :) Ardy의 빠알간 차를 타고 부릉부릉~ 마치 가족 나들이 가는 마냥 one tree hill로 향했었지. 이제는 바래어져 버렸지만, 그날의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럽던 바람, 그리고 초록의 향기를 기억해. 하하호호 즐겁게 웃던 친구들의 얼굴, 그 때의 그 느낌을 내가..기억해. 소중한 플랫식구들과 함께였던 스물 셋의 나날들이 조금 많이 그리운 오늘.

[폴라로이드] 오클랜드 하버에서

(* 2007년 11월 18일의 일기)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작년 이맘 때였을거야. 뉴질랜드는 이맘 때부터 날씨가 완저-언 환상적이지. 봄 그리고 여름.. 프리타임 땐 하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이 곳에서,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는 것이 낙이었어. 우리집이 바로 하버 앞이었거든!!!!!!!!!!!!!!! 저 사진 속 날엔 룸메이트 Wendy와 함께 공부거리를 들고 나가서 책도 보고 사진도 찍고.. 참 즐거웠던 하루였지 :) 그러고 놀고 있는데, Ardy가 점심 먹자고 불러서, 다 함께 맛있는 것을 먹었지. 히 그는 때로 마치 아빠같다며, 둘이서 머릴 맞대고 킥킥댔던 그 날.. :)

루찌(Ruge)타기! 익사이팅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엑티비티 즐기기

몇년 전에 뉴질랜드를 여행 할 때, 재밌게 탔던 루찌(Ruge) 카트라이더처럼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는 재밌는 엑티비티다. 그 재밌는 것이 싱가포르에도 상륙했다!!! 뉴질랜드에서 큰 성공을 거둔 루찌가 싱가폴에도 들어온 것이다. 싱가폴 센토사 섬에 있는 루찌~를 타고~예전 추억도 되살려 보았네요 :)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참 재밌는 루찌~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있는 Luge. 멀리서도 한 눈에 보이게 Luge라고 잘 적혀 있다. 가격은 아래에.. 개인권으로 3번 타는 것은 21 싱가포르 달러다. 1번 타는 것은 12 싱가포르 달러. 2번은 17. 티켓을 끊으면..손 등에 Ruge라고 도장을 찍어 준다 :) 자, 이제 라이딩을 하러 갈 시간!! 표를 사고나서..우선 리프트를 탑승한다. 스키장에서 보던 그 ..

중국 무협의 무대 소림사의 무술공연! (중국 정주,낙양 패키지여행)

여행자들은 중국의 정주와 낙양 지역을 묶어 주로 여행하는데, 이 때 가장 솔깃하는 관광명소는 아마도 '소림사'일 것이다. 정주나 낙양이라는 지명은 생소하더라도 '소림사'는 누구든 한번 쯤은 들어봤을테니까. 무협 소설과 영화 등에 숱하게 등장해 온 그 곳, 삼국지의 그 곳, 소림사! 그 소림사에 다녀왔다 :) (이번 편은 소림사의 무술공연 관람 이야기 입니다.) 소림사로 향하는 입구 쯤, 거대한 돌문을 지난다. 소림사에 다왔을 때, 가이드 분께서.. 무술공연이 2시에 시작하니 열심히 달려서 2시 전에 꼭 공연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시간대별로 있는 공연시간이지만.. 한번 지나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하니깐, 시간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지침! 그래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열심히 걸었다. 하지만 대..

세계여행/China 2011.03.16

spinner. 인생이 손바닥 위에 있다고 자만하는 순간, 반전은 일어난다.

내 인생이 내 손바닥 위에 있다고 자만하는 순간, 반전은 일어난다. 원수가 천사가 되고, 내 편은 적이 된다. 내 일이 남 일이 되고, 그 껍데기만 내 몫이다. 진실은 거짓이 되고, 사실은 허상으로 남는다. 이 모든 것이 한순간이다. 부질없게도. photo : spinner 360 + red scale film , iamjulie photograpy

싱가포르의 별미, 칠리크랩! 매콤달콤 게요리 시푸드

우연찮게도 친한 친구들이 모두 싱가포르에 여행을 다녀왔다. 역시 싱가포르는 여성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인 것인가! :) 여행 전, 그 친구들에게 싱가포르에 대하여 물었을 때, 그녀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외쳤다. " 칠 리 크 랩 ! " 과연 '칠리크랩'이 무엇이길래 그녀들을 이렇게 환호하게 만들었을까... 워낙에 또 음식에 대한 집념이 강한지라, 칠리크랩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은 점점 커져만 갔다.. 친구 L양은 심지어 이렇게 말했다. "싱가폴의 칠리크랩과 클락키를 한국에 들고 오고 싶어!" 라고. '칠리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은 클락키 근방인 보드키 부근에 무수히 펼쳐져 있다. 클락키를 슬슬 산책하다가 보드키까지 걸어가도 좋은 듯 :) 낮에 가니 보드키 건물의 강렬한 색채감이 매력있게 다가왔..

싱가포르의 낭만, 싱가폴 플라이어 (세계최대크기 대관람차) Singapore Flyer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싱가폴에 있다! 싱가포르를 더욱 매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주는 싱가포르의 꽃과 같은 존재. "싱가포르 플라이어 (Singarpore Flyer)" 비행기가 랜딩하는 순간에서부터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눈에 띄었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빌딩들 사이로.. 동그랗게 빛나는 커다란 대관람차. 지상에서부터 165m. 그 크기에서 오는 존재감이 상당히 강렬하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탑승하기 위해 티켓을 사고.. 대관람차를 타러 간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한국어 사이트 http://www.singaporeflyer.com/kr 운영 시간 : 08:30~22:30 (티켓판매 시간 : 08:00~22:00) 티켓 가격 : 성인 29.50 싱가포르달러 / 어린이 20.65 싱가..

삼성 센스 노트북 바비인형 스페셜 에디션 (NT-X180-BARBIE)

삼성 센스노트북에서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다는 소식에.. 강남역에 있는 딜라이트 전시관으로 달려갔다. 다른 에디션도 아닌!! 바로 !!! 바비인형 에디션이라고+_+ 어릴 적에 바비인형 안 갖고 놀아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자들의 영원한 로망인 바비인형. 노트북 모델명 : NT-X180-BARBIE 바비 에디션 노트북과.. 마우스, 마우스 패드 파우치까지~ 바비 콜렉션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는 모습 +_+ 아 완전 탐난다!! 전시관에 한정판 바비인형들과...디자이너인 로버트 베스트가 그린 삽화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너무 이뻐서 한참을 쳐다봤다 +_+ 센스에 들어간 그림은 이 중에서 가장 왼쪽~ 블랙 칵테일 드레스를 깜찍하게 입고 있는 바비 인형 :) 한정판이었던 바비인형들도 일곱개 전시되어 있었다.. ..

리뷰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