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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무 것도 해놓은게 없는데

아이엠줄리 2011.03.23 02:21



 






아무 것도 해놓은게 없는데, 서른이 되고 말았어.
나는 그게.. 너무 무서워.




- 드라마 '9회말2아웃' 중에서















작년 12월, 종영된지 오래인 이 드라마를 보았다.
드라마 도입부에 등장한 저 대사는 시도 때도 없이 떠올라 내 마음을 후벼댄다.

그래도 저엉마알 다행으로 여겨진 한가지 사실은..내가 이 드라마를 서른이 아닌, 스물 여덟을 앞둔 시점에 봤다는 것이었다.

서른에 보지 않아서 다행이다. 아직 2년이란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서른, 그까짓게 뭐냐며 그저 숫자에 불과한거 아니냐며 말은 하지만..
그래도 정말이지 아무 것도 해놓은게 없다면, 지금과 같다면, 너무 스스로에게 미안할 것 같아서..
지금도 이렇게 미안하니깐 말이다.
정말 다행이다. 나에게 아직 시간이란 녀석이 있어서.




그런데.. 이제 곧 4월이랜다.
방심은 금물!











댓글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1.04.02 21:16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ykim.tistory.com BlogIcon 아이엠줄리 타임라인에서 자주 뵈던 분인데.^^ 반갑습니다. 헤헤.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틈나는대로 재탕하는 드라마.^^ 2011.04.26 16:12 신고
  • 프로필사진 amy 스티커에서 첨 줄리님을 알게되었어요. 사진에 적혀있던 주소를 타이핑하니 이렇게 멋진 홈페이지가!! 정말 놀랍네요^^ 그런데 85년생이시군요~ 저도 ^^ 즐겨찾기해두고 자주 놀러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011.04.16 18:1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ykim.tistory.com BlogIcon 아이엠줄리 과찬의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헤헤.
    또래시군요!! ㅋㅋ자주 놀러와서 생각도 나누고 그래요~ㅎㅎ
    2011.04.26 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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