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산 물건 중 단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역시 아이패드에어다. New ipad air 2 (256gb) 집에 랩탑도 여러개고 아이폰도 최신형인데 뭐하러 아이패드가 필요할까 싶어 망설였었다. 오래 전, 아이패드 잡지 디자인을 맡던 시절 이후 처음 구입이니 십년만인가? 다시 아이패드 유저가 되었다. 이유는 1. 요즘은 프라미어프로보다는 어플로 간편히 동영상 편집하는데 큰 화면으로 보면 편하니까 2. 주식차트 볼 때 편하려고 3. 그냥 갖고 싶어서 3번이 가장 크고 1,2번은 구태여 찾은 느낌이지만...... ㅎㅎ 뭔가 새로운 장비를 사면 동기부여 혹은 휘발성이 있을 수 있지만 작은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이렇게 내가 오랜만에 블로그에 적고 있는 것을 보니 (시작이 반이니) 반쯤은 맞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