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11월 18일의 일기)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작년 이맘 때였을거야. 뉴질랜드는 이맘 때부터 날씨가 완저-언 환상적이지. 봄 그리고 여름.. 프리타임 땐 하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이 곳에서,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는 것이 낙이었어. 우리집이 바로 하버 앞이었거든!!!!!!!!!!!!!!! 저 사진 속 날엔 룸메이트 Wendy와 함께 공부거리를 들고 나가서 책도 보고 사진도 찍고.. 참 즐거웠던 하루였지 :) 그러고 놀고 있는데, Ardy가 점심 먹자고 불러서, 다 함께 맛있는 것을 먹었지. 히 그는 때로 마치 아빠같다며, 둘이서 머릴 맞대고 킥킥댔던 그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