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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십년이 흘렀다.
2010년, 만난지 꼭 10년 되는 해.

진명여고 1학년 12반, 말괄량이 여고생이던 우리가 어느덧 이십대 후반이다.
몇년째 계속 되온 우리들의 우정만큼, 우리들의 연말파티~도 계속 되고 있다.
연말파티 히스토리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봐주세요 :)



2010/01/03 - [느낌 담은 사진] - 우리들의 연말파티 히스토리! 아홉이 함께면 언제나 열일곱 소녀










올해도 아홉명이서 겨우겨우 모였다.
다들 바쁜 사회인인지라 아홉이 한자리에 모이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이다.
날짜도 겨우겨우 맞춘 것이 12월 마지막 주.
아홉이 다 모인 시간은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다.


친구들이 다 모이기 전에 우리는 게임을 하거나..사진을 찍고 수다에 푹 빠져든다.







빠질 수 없는 컷..^^
위에서 촬영한 흑백 컷, 분위기 좋다~
다들 모델이 다 되었다. ㅋㅋ










눈물나게 웃고 떠들다보면 화장도 어느새 다 지워져있고...ㅎㅎ
우리는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만나면 서로 배꼽찾느라 바쁘다.










우리 이쁜 륜이. :)
귀여워라~








미하가 k-r을 들고 찍는다. ㅎㅎ
핑크 카메라 k-r~ 핑순이는 어딜가나 여자들에게 인기 최고!
이 날도 여럿이 탐냈다. 헤헤헤.













아직 친구들이 다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남는 것은 사진 뿐!!!
한가지 아쉬운 것은..우리 고등학생 시절에는 지금처럼 디카가 성행하지 않아서..사진이 많진 않다는 것이다.
가끔은..교복입고 쌩쌩하던 우리들 모습이 궁금한데 말이지.
지금 학생들은 얼마나 좋을까~ㅎㅎ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다들 착착 알아서 포즈를 취해준다. :)

사진 찍고 놀다가 지치면 또 침대에서 쇼파에서 뒹굴뒹굴거리며..
음식 준비한 것을 먹고..
이야기 꽃을 피운다.

사실 아직도 동네 친구들이라서 동네에서 틈날 때마다 자주 보긴 하지만은~
왜 할 이야기는 만날 때마다 끝도 없는지!




















펜탁스 k-r은 고감도에서도 노이즈가 적어서 좋다.
:)
실내라 어두워서.. 마음껏 감도를 올려서 찍었다~
ISO1600은 물론이고 ISO3200도 괜찮다 +_+
















'어디야, 빨리와~'
아직 안온 친구에게 문자 중일까 :)














한켠에서는 뎐과 먀가 편지를 쓰느라 바쁘다.
누구에게?

바로 10년 후의 우리에게 말이다 :)
올해 파티는 10주년을 기념하여~ 타임캡슐을 하기로 했다.
10년 후의 나에게...또 10년 후의 누군가에게. 적어내려간다.
왠지 숙연해지는 시간..













와! 드디어 모든 멤버가 소집되었다.
뎐 갱 닭 먀 졔 킴 기마 륜 양해

ㅋㅋ익숙한 애칭들.



케익에 불을 붙이고, 낮에 만들어 놓은 샹그리아 와인을 꺼내온다.
우리 친구들은 희안하게 다들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만나도 술을 마시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마셔봤자 와인~ㅋ









맛있는 샹그리아 와인 와인 :)

자, 이제 우리 아홉의 2010년 연말 기념 사진을 찍을 시간!!!!
다들 모여 앉아 케잌의 촛불을 끈다.

올해 수고 했어. 내년에 우리 더 행복하자 ♬










그리고는!
서로에게 줄 선물 증정시간!
1~2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해서 재밌는 게임을 하며 나눠가졌다.
그리고 밤새 이야기 하고 또 마피아 게임도 하고 놀았지요.

매년 파티를 준비할 때가 되면, 그제서야 아 연말이구나 한다.
시간을 내 나이만큼의 속도로 간다더니.. 그말이 참이다.
내년에도 열심히 살며, 각자의 위치에서 지금처럼 멋지게 성공하는 우리 되길 바래 :)









우리 이렇게, 십년 후에도 오십년 후에도, 함께 웃으며 그렇게 살자!
사랑해 친구들♡

너희가 있어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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