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island 2010 december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가리라 다짐했던 겨울바다에 다녀왔다.
너무 갑자기 떠난 제주도로의 겨울 여행이라 괜찮을까도 싶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참 좋았다.
삭막할 것으로만 예상했던 풍경에 귤도 있고 눈도 있고 :)
무엇보다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라 더 좋았겠지!
2주동안 연이은 여행으로 12월은 후딱 지나버린 느낌..
남은 2주는 침착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겨울바다.
눈물나게 바람 불어대는 그곳에 엇갈린 감정의 파편을 덜어낸다.
안녕 2010년.
안녕 나의 스물 일곱.
안녕.. 나의 바다, 그대.
[작년 여름에 갔던 성이시돌목장. 여름이랑은 또 다른 느낌..]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차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버렸다. 찰칵 찰칵]
[베프들과의 우정 여행 :)]
[겨울의 제주가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 바로 귤귤귤!]
[협재해안의 아름다운 빛내림..]
photo. pentax K-x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에도 제주도엔 유채꽃이! 노란 유채꽃 물결 (10) | 2011.01.13 |
---|---|
친구들과 연말파티 ♥ 굿바이 2010년! (with 펜탁스 k-r) (1) | 2010.12.30 |
[일본] 구라시키,오카야마 짧은 이야기 (2) | 2010.10.15 |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다 (2) | 2010.08.03 |
걷잡을 수 없이 닮은 (0) | 201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