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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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보딩 셀프 영상 촬영♬

 새벽보딩하러 비발디에 다녀왔다. 새벽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는 모습.. 하지만 슬로프를 3개 밖에 열지 않아서 아쉬운 ㅠㅠ 위험한 행동이긴 하지만.. 방수카메라를 갖고 간 기념으로~카메라를 들고 보딩하며...셀프 동영상 촬영을 해봤다. 그림자가 길게 나와서 흡족...^^ 샥샥샥~내려가보아요~ 눈이 뽀득뽀득거리는 소리가..생생생~ㅋ 스키장에서 빠질 수 없는 기념샷~ 슬로프 아래에서 찰칵찰칵...추워서 코가 빨개졌당.+_+ 아래는 친구가 출발하기 전에 찍은 것.. 귀엽다 ㅋㅋ 구멍이 쑥 패여서 ㅋㅋ 엉금엉금 빠져나가는 모습..^^ 추워도 좋은 보딩~또 가고 싶다 흑흑.. 간만에 갔더니.. 감찾느라고 고생ㅠ 어서 또 가면 좋겠당+_+

일상 2010.01.13

사주팔자

일주일 전 쯤에 점을 보고 왔다. 뭐 사주팔자나..신점 같은 것을 신봉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재미를 반이상으로 하여 종종 보게 되는데.. 늘 보고 나면 후회한다. 나에 대해 신랄하게 말하는 그 사람보다 사실 내 자신이 나라는 인간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난 내가 알고 있는 내 지난 과거를 다시 듣고 또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 현재를 전해 듣고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짐작하는...내 미래를 듣는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사실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지 않나? 뭐 적어도 난 그렇다. 하지만 신기한 것은 신기한 것~ 이번에 찾아간 점쟁이님하께서 날 보자마자 다짜고짜 하신 말씀은. "그렇게 채워지지 않아서 어쩌니. 왜 늘 목말라하고 머무르질 못해" 뭐 이런 문장이었다...

일상 2010.01.10

하얀 DSLR카메라, 펜탁스 K-x 나의 새 짝꿍

새 짝꿍이 생겼다. 하얀 겨울에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흰둥이 DSLR~ 펜탁스 K-x!! 출시 소식을 들은 순간부터 무지하게 탐이 나던 아이인데..오늘부로 나와 함께하게 되었다. ♡ 앞으로 많이 사랑해줄께. 새 짝꿍이 생긴 기념으로 뭔가 마구 마구 찍어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로 허락되지 않아서 먹는 것만 찍었...다..ㅎㅎ 뭐..사실...가만 보면 내 사진 속엔 늘 먹을 것들이...ㅋㅋㅋ..... 아..이 시간에 음식 사진은 정말 테러 ㅠ_ㅠ 탐앤탐스..허니브레드........소갈비살..........비냉......ㅠ 아까 먹었지만 또 먹고 싶다...ㅠ_ㅠ 흑흑.. 내일은 더 예쁜 것...(더 맛있는 것?ㅋㅋㅋ)을 담아줄께. 내 사랑, 흰둥아♡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함께하장 !!! ^-^* 역시 펜탁..

일상 2010.01.10

캐나다 오로라 전시회! 1/5~ 코엑스

1월 5일 (화) ~ 1월 14일(목)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앞에서 캐나다 오로라 사진 영상 전시회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지하철에서 내려 코엑스 진입해서 쭉쭉 가다보면 반디앤루니스 서점이 나오죠! 서점이 나오면 서점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난 길로 쫌만 가면 있어요!^^ 지금은 하얀차가 그쪽에 있는데..없어질지도 모르죠^^;;ㅎㅎ 하얀차가 있는 쪽이예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보시게 될 것 같네요.^^ 비싸다는 디아섹 액자를 사용하여 오로라 사진이 빛을 발하는~ 전시! 조명이 좀 아쉽긴 하지만...뭐 나름 녹색 조명이..오로라를 연상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저 조명의 녹색이...실제로는 사진만큼 심하지는 않습니다.ㅎㅎ다행히도~) 우리 원정대원 아홉의 작품들이 이젤에..

일상 2010.01.06

[영상] 캐나다인이 불러주는 '아리랑' 밴쿠버♬ 아리랑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아시고는 아리랑을 불러주셨다. 아리랑, 외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을 우리 대한민국의 멜로디.. 왠지 가슴 저미는 그 멜로디의 느낌을 아저씨도 아시고 부르신걸까? 밴쿠버 워터프론트 스테이션에 한가득 울려퍼지는 아리랑을 들으며 내 가슴은 언제나처럼 저릿저릿해져갔다. 함께 감상해보아요.^^

세계여행/Canada 2010.01.04

바다를 가르는 버스, Sea Bus (밴쿠버 대중교통 ②)

 하늘을 날아가는 트레인에 이어, 이번엔 바다를 가르는 버스다. (Water front Station ~ Lonsdale Quay) 그러고보면..밴쿠버에는 참 신기한 교통수단이 많다?^^ SEA BUS, 이름한번 운치있는 요 버스를 타려면 Water Front 역에 가야한다.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가다가 워터프론트 스테이션에 내렸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씨버스를 타려고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우연히 그냥 내리고 싶어서 무작정 내린 역인데, 그 역이 마침 Sea Bus를 탈 수 있는 곳이었다. 럭키! 역 플랫폼에서 내려서 가니 바로 Sea Bus 로 환승할 수 있는 통로가 보였다. 우리나라의 그 환승과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ㅎ 캐나다의 교통티켓은 2시간안에 모든 교통수단이 이용가능하기 때문이다. 원데..

세계여행/Canada 2010.01.02

바쁨으로 포장했던 2009년을 보내며.

바쁨으로 포장했던 2009년을 보내며. 살면서 어떤 해를 기다린 적이 지금까지 딱 한번 있었다. 그것은 바로 2007년. 왠지 그 이전과 모든 것이 달라질 것만 같고 (물론 좋은 의미로) 뭔가 번쩍번쩍한 일들이 내게 다가 올 것만 같았다. 지금 그 2007년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뭐 그렇긴 하다만은..(이 놈의 부패해가는 기억력-_-;) 뭐..실로 엄청난 해였던 것은 맞는 것 같다. ㅎ 그리고 그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살면서..두번째로 기다리고 바라던 해가 왔다. 2010년! 이 기다림의 시작은 2009년에서 비롯되었다. 왠지 2009년은 빨리 보내고 싶었다. 그것은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더 심해졌고, 언젠가부터 나는 2010년을 위한 달력만 열심히 ..

일상 2009.12.30

벤쿠버 대중교통 ① 하늘을 달리는 스카이트레인 (sky train) 모노레일 지하철 서브웨이

(상단의 빨간 버스는 Big Bus로 시내 관광 버스~주요 관광 포인트를 둘러볼 수 있다.) 밴쿠버의 대중교통은 꽤 잘되어 있는 편이라 관광하기에 편리하다.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 버스, 씨버스, 아쿠아버스.. 다양한 교통수단이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모든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니깐~대중교통 이용의 첫단추는 곧 캐나다 라인! 공항에서 밴쿠버 시내 중심지까지 30분도 안걸린다. (공항에서 워터프론트역까지 약 26분 소요) 게다가 요금도 저렴한 편..3.75캐나다달러 (주말과 오후6시30분 이후엔 2.50캐나다달러) 아래 노선표에서 빨간선이 바로 캐나다 라인이 되겠다~ 위 노선표가 시내와 외곽지역을 연결해주는 스카이트레인~의 노선표이다. 사실 캐나다 라인이 이 스카이트레인에 속해 있..

세계여행/Canada 2009.12.29

let it be... naked, 밴쿠버에서 비틀즈 렛잇비 네이키드 앨범 득템

밴쿠버에서 가장 먼저 내 지갑을 열게 했던 것은 내 사랑 였다. 호텔을 나서자마자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버스에서 교통권을 사려면 동전만 쓸 수 있다고 해서.. 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뭐 살만한게 없을까 하고 막연하게 걷다가...북샵을 발견했다. 간판에 크게 써진 간지... 아마도 일본에서 온 샵이겠지요. 그러다가 sell us your books and cds!라는 메세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 중고 책,음반 가게구나!! 그럼 저렴하게 뭔가를 득템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가게로 진입! 책, DVD, 잡지, 음반.. 여러가지의 것들이 많이 있었다. 일본과 서양, 동양으로 크게 분류를 해놓은 듯.. 너무도 당연하다는듯 내 발걸음은 서양 음반 섹션으로가 비..

세계여행/Canada 2009.12.29

2009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었습니다.^^*

와우! 너무나 기쁜 소식입니다. http://www.tistory.com/thankyou/2009/ 티스토리에서 연말에 선정하는 우수블로그에 줄리의 블로그가 선정되었습니다. 꺄아아아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ㅠ_ㅠ 뜻밖의 좋은 소식에 훈훈한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선정되신 모두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블로그 분야에서는 '사진 블로그'로 선정이 되었는데.. 갑자기 송구스러워집니다. ㅎㅎ... 사진 ㅠ 좋은 사진 찍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자, 리스트 중에 줄리가 있는 부분을 캡쳐해봤습니다 ㅋㅋ 저기~ 우측에 중간쯤에 줄리가 있네용! 히히 우수블로그의 혜택은..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우수 블로거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1) 티스토리 2009 우수 블로거 블로그 배지 언제 봐도 자랑스러운 우수 블로그 배지..

일상 2009.12.24

벤쿠버 공항에서 하얏트 호텔로! 멋진 숙소 하야트 호텔 (Vancouver HYATT Hotel) (캐나다오로라 #02)

am 11:00 벤쿠버에 도착!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은 나를 더 두근거리게 한다. 4일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 도착은 같은 날인 4일 오전 11시. 한참동안이나 하늘을 날아왔는데도 시간은 뒤를 향해있다.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쯤 되려나.ㅋ 그렇게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가며 지구 반대쯤에 있는 캐나다에 도착했다. 수속을 다 밝고 게이트를 나서니 선진국 공기가 나를 반긴다.ㅋ 맑고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 음하~크게 숨을 들이내쉬고 따듯한 벤쿠버 햇살을 만끽해본다.. 이맘때의 벤쿠버 날씨는 항상 흐림 아니면 부슬비라고 해서 좀.. 걱정까진 아니더래도 우울?했는데 ㅋㅋ 우리는 행운을 타고 온 것인지~ 정말 너무 맑고 밝은 오전이었다. 잘정돈된 모습의 벤쿠버 공항을 둘러보며 택시 승강장으로 고고싱~ 공항에서 ..

세계여행/Canada 2009.12.24

오로라, 하늘에 그리는 환상의 그림, 그 꿈결같은 순간들

The Aurora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 iamjulie.com Canada 2009, star's dream Canada 2009, not only one light Canada 2009, 7 blue s Canada 2009, self portrait Canada 2009, green bomb Canada 2009, trees to stars Canada 2009, starry-eyed Canada 2009, we are both from universe Canada 2009, over the moon The Aurora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 iamjulie.com 오로라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세계여행/Canada 2009.12.16

[영상] 신비로운 오로라~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아름다운 오로라.. 연속해서 촬영한 사진을 이어 붙여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너무 춥기도 하고 너무 어두운지라 영상으로 촬영이 어려운 것이 오로라입니다. 그래서 사진 촬영 후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통해..오로라를 생생하게 간직하지요~ 오로라 빛이 나풀나풀거립니다... 보기만 해도 묘하게 황홀한 이 느낌! 가능하면 사운드 온~해서 함께 들으시면..신비로움은 배가 됩니다..^^ Yellow Knife, Canada December 2009 ⓒ아이엠줄리

세계여행/Canada 2009.12.14

에어캐나다 타고, 벤쿠버공항 도착 (캐나다 오로라 #01)

캐나다에 가는 비행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어캐나다가 가격도 좋고 편하다. 게다가 옐로우나이프 같이 직항편이 없는 곳이 최종 목적지라면 단연코 캐나다국적기인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옐로우 나이프의 경우 벤쿠버, 캘거리 또는 애드먼튼을 경유해서 들어가는데, 에어캐나다 이외의 항공사를 이용하면 옐로우나이프까지 연결하는 항공권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며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고.. 괜히 다른 돈을 절약한다고 혹은 언어가 통한다는 편리함에 이끌려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면.. 오히려 길을 돌아가는 셈이 되겠다. 에어캐나다의 경우 승무원이 외국인 반, 한국인 반이라서 불편함이 전혀 전혀 전혀 없었다~ 그리고 에어캐나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적립이 되니~ 아주 굿굿~ (발권 전에 적립요청을 하거나 다녀와..

세계여행/Canada 2009.12.12

오로라, 그 위대한 빛 (캐나다 오로라 여행기..프롤로그)

한세기를 넘기기 힘든 인간의 삶을 살아가면서 꼭 경험하면 좋을 일들이 몇가지 있다면 그중 하나는 분명 '오로라'를 보는 것일테다. 자연이 선물하는 그 위대하고도 영험한 오로라 빛을 보는 순간.. 그 자연의 일부에 우리,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느꼈다. 운명을 믿는 타입은 분명 아니지만, 만약 운명같은 것이 있다면.. 내가 이 순간 오로라를 보고 있다는 운명이 예전부터 분명 결정되어진 것이라면.. 나는 참 행운을 타고 난 행복한 운명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온 하늘을 뒤덮은 아름다운 빛... 그 순간을 무엇으로 형용할 수 있을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오로라를 보러 떠난 4박 6일간의 여정~ 줄리의 캐나다 밴쿠버와 옐로우나이프로의 여행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2009년 12월 4..

세계여행/Canada 2009.12.10

캐나다에 오로라 보러 갑니다!

오로라 원정대 모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줄리가 지원을 했었죠! 그리고!!!!!!!!!!!!!! 쨘! 줄리가 캐나다에 오로라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ㄲㅑ아아아아! 4박 6일의 일정으로.. 밴쿠버와 옐로우나이프에 다녀옵니다. ^^ 개썰매도 타고 얼음낚시도 하고~ 무엇보다!!!!!!! 정말 보기 힘든 아름다운 그것!! 오로라를 보고 옵니다~^-^ 제 마음과 눈...그리고 사진으로 잘 담아올께요!! 아 6시 비행긴데...마음이 급합니다.! 이 글을 등록하고 바로 공항으로 고고싱!

일상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