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7 am05:30 - 기상, 아침식사 3시간도 채 못잤지만 일어났다. 밥을 먹기 위해서. 흐 트레이드 호텔의 조식서비스는 6시부터 시작이었다. 일찍 이동하는 스케줄의 우리는 6시부터 조식을 먹었다. 적당하고 무난한 스타일의 조식 부페였다. 오늘 일정이 굉장히 빼곡하기에 의도치않은 소식을 하고 서둘러 출발해야했다. 어흑 20080627 am08:00 - 팔라완 섬으로의 비행 국내선을 타기위해 다시 공항으로 향했다. 3박4..
코닥 필리핀 원정대 사진전이 시작되었다!!!! 지난 6월말경에 떠났던 원정대원들의 사진들로 구성, 모두 코닥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나는 코닥 이지쉐어 m1033으로 찍은 사진을 제출했다. 8/31까지고 추천에 참여한 분들 중에 아이팟을 준다고 하니 참여해보세요. http://www.7107.co.kr/PhotoEvent.asp? 참고로 줄리가 찍은 사진이 지금 추천수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거♡ 바다에 물소마차 있는거예요~히히 +..
이번 '2008 코닥 필리핀 사진 원정대'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위는 출발 2주전 사전 모임, 사진출처:www.pcbee.co.kr/news/read.php?num=38268]원정대 지원 후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선정되었다는 기쁜 전화를 받던 순간이 아직 생생하다.실은 전화 받던 날 갑작스레 위경련이 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좋은 소식을 듣고는 한결 나아졌었다.아무래도 병이 신경성이었기 때문.아무튼 그 때 느낀 건, 역시 나쁜일이 ..
20080628 am07:40- 기상역시 지난 이틀처럼 조식 부페로 시작된 아침이었다.놀러가면 평소에 챙기지도 않는 아침을 꼭꼭 챙겨 먹는다. 무료니까는 :)하지만 아침이다보니 식탐을 따라주지 못하는 위장이 원망스럽다.평소에 아침 좀 잘 챙겨먹을걸.필리핀에 가면 바나나를 꼭 먹어보라는 말이 생각났다.정말로 우리나라에서 보던 바나나와는 색이 달랐다 진노란 색이라고 해야할까.맛은 큰 차이 없는 것 같았지만 괜시리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그리고 위..
20080629 am08:30- 아침 수영원래 어젯밤에 하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늦어버려 포기해야만 했던 수영을 아침에라도 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물놀이를 하기에 혹시나 하는 위험은 안심할 수 있었다. 수영장 물이 꽤 깊어서 깊은 곳은 3미터에 다다르는 수심을 자랑했다. 우와~물안경을 챙겨온 것에 감사하던 순간.수중팩을 가져온 덕분에 나의 컴팩트 디카 코닥 M1033 은 수중 촬영이 가능해져 남부럽지 않은 아이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미끄럼틀이 두..
20080626-29필리핀 사진 원정대 #5. 에필로그매순간 느끼고 있지만 다시 한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이냐도 또한 중요하다.혼자 여행을 가는 것도 즐기는 편이지만사실 홀로 여행의 이유 중의 하나가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길 꿈꾸기 때문이다.결과적으로 나를 비롯한 '사람'은 온전히 혼자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는 말..그리고 사람, 더 나아가 사회로부터의 관심과 애정을 끊임없이 갈구한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