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사진 126

one fine day_ 히로시마 어게인

one fine day. - 줄리의 어떤 하루, 20111115 히로시마에 머무는 이틀동안, 나는 일정이 끝나면 호텔에 짐만 휙 던져두고 하시모토 가족의 집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이 되서야 끝나는 결코 녹록지 않은 취재 일정이었지만 하시모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면 단 5분이라도 좋았던 것이다. 그 좋아하는 호텔 침대의 하얀시트는 거들떠도 보지 않을 정도로. 히로시마행 러브콜에 0.1초의 망설임없이 응답했던 것도 순전히 하시모토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물론 히로시마라는 도시 자체도 좋아하지만 말이다. :) 마지막 날 밤엔 가족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소중한 이야기 시간을 보냈다. 오바상, 오지짱, 오까상, 오또상, 노짱, 나호짱. (다른 도시에서 유학 중인 후미군이 없어서 아쉬웠지..

사진 2012.05.06 (1)

바나나 공주

내 사랑 예주. 미니미팩토리 모델이자 나의 귀염둥이. 예주를 만나고 처음으로 아이를 좋아하게 되었다 :) 그러고보니 예주를 찍은지 벌써 삼개월이 휙 지났다. 예주는 뭘 먹고 그리 쑥쑥 자라는 건지, 처음 봤을 때보다 지금 훨씬 커버린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귀여워 귀여워 웃을 때 귀여워 너무나 귀여운 나만의 베이비, 예주. 미니미팩토리 http://www.minimefactory.co.kr 카메라 : 펜탁스 K-5 + 31mm리밋렌즈

사진 2012.04.03

초봄의 경복궁, 산수유 꽃 그늘 아래서 (펜탁스 K-01)

3월의 봄 햇살은 따스하지만 차다. 바람 때문에. 아직은 봄이라 선뜻 말할 수가 없다. 겨울과 봄, 그 어느 사이에 머물고 있는 느낌. 경복궁에 다녀왔다. 노란 꽃들만 얼굴을 조금 내밀고 있었다. 개나리 조금 그리고 산수유 조오금. 산수유 꽃 그늘 아래서 나는 (울지는 않고 그저) 셔터만 눌렀다.ㅋ 봄바람이 분다. 산수유 아래서 사진을 담고 있는 나의 모습을 수미님께서 담아주셨다. 고마워요 :D 이 날 펜탁스 K-01 을 데리고 처음으로 나들이를 나가서.. 뭔가 또 새로운 의욕에 불타 열심히.. 촬영했던 기억이. 촬영하고 보니 꽤 괜찮은 카메라다! 경복궁 초입.. 다리 건너는 곳에 보면, 다리를 4방으로 사싸고 있는 요상하게 생긴 아이들이 있는데 4마리 중 1마리만 메롱! 하고 있다. 귀여워 ㅋㅋ... ..

사진 2012.04.02 (3)

별빛에 둘러진 황홀한 순간에

___one find day 호주로 날아가던 중이었다. 한참 잠을 자다가 일어나보니 창 밖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더라. 우주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온통 까만 세상에 내가 있고, 아래에 푸른 지구가 보인다. 나는 황홀한 별빛에 둘러져 있었다. 주섬 주섬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눌렀다. 초점은 수동으로 무한대로 놓고 완전 노출 언더로 찍었다. 너무 컴컴해서 셔터속도도 확보가 안되고.. 흔들리고.. 노이즈는 엄청 나지만. 그래도 찍고 싶었다. 그 순간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찰나로 지나보내기엔 아쉬운 마음에서였겠지. 그 때 눈으로 보던 황홀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사진이지만. 앞으로 이 사진을 볼 때마다 그 때 그 감상이 전해질 것이다. 내게 사진은 그런 의미다.

사진 2012.03.04 (6)

시간의 강을 건너서

Osaka Japan 2011 ⓒ iamjulie.com 시간의 강을 건너서 너의 마음에 닻을 내려 숨겨왔던 너의 마음 이제 나에게만 보여줄래 방황의 숲을 지나서 너의 마음에 불을 켜면 닫혀있던 너의 마음 이제 나에게만 보여줄래 ♪ don't say no - 윤건&서현 마음에 드는 노래는 무한반복모드. 오랜만에 귀에 맺히는 노래가 들려와 좋다 :) 나긋나긋하고 달달한 멜로디에 가사가 완전 시다.. 윤건님...T_T!!!

사진 2012.03.01 (6)

2011년 가을에는

Kyung-ju 2011 #. 거의 한달간 포스팅을 안했네. 후아. 일하느랴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랴 정신이 없었다보다. 라는 핑계를 대는 중. 게으름은 훨훨 날려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2011년 가을엔 참 많은 추억을 담은 것 같다. 이제 그 추억 상자를 조금씩 열어 글로 담아내야지 :) 두번의 일본 여행 이야기. 전라도 여행 이야기. 경상도 여행 이야기. 강원도 여행 이야기에 제주도까지. 여행 중에 두번이나 몸을 다쳐서 고생한 기억도 있고.. 몸 건강한게 제일이다. 그러니까 무사히 돌아오세요. 열흘동안 난 아주 바쁘게 지낼 것 같아요 :) Kyung-ju 2011 Kyung-ju 2011 Kyung-ju 2011 ⓒ iamjulie.com , Kyung-ju 2011 , Pentax K-5

사진 2011.12.04 (2)

가을여행 전북으로 다녀왔어요 ^^

임실치즈마을에서 :) 강천산 단풍 주말에 전라북도 여행을 다녀왔다. 근래의 국내 여행은 전라도로 많이 다녀온 것 같다. 여행이 반복될수록 전라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더 확실해진다. 어느새 우리나라에 단풍의 계절이~~+_+ 뉴스에서도 단풍철이라고 영상을 보여주는데 너무 예뻤다. 딱 시기 적절하게 잘 다녀온듯~ 전주, 임실, 순창, 강천산까지, 열심히 돌아다니며 이 가을을 만끽했다~~! 그나저나..아침 비행기로 일본에 가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오늘도 실패다. ㅠ_ㅠ 1시간 자고 일어나야겠다..ㅠ_ㅠ

사진 2011.10.2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