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오름. 밥을 먹고 차한잔 하면 딱! 좋겠다 싶었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가다가 꽂혀서 들어간 곳. 카페 오름. 김영갑갤러리 바로 근처에 있다. 바로 길건너편에 딱! 김영갑갤러리를 네번은 간 것 같은데, 한번도 보질 못했다. 새로 생겼나보다. 여쭤보니 생긴지 두세달밖에 안되셨단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지금으로부터 몇달 전의 이야기다. 이제는 오픈한지 일년정도 되셨겠네요 :) 커다란 창이 아주 마음에 들던 곳. #2. 같이 간 한 친구는 이곳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얻어가게 되었다. 역시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며, 밝은 표정에 격앙된 목소리로 말하던 친구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다. 물론 그 친구는 지금 그 하고 싶다던 일을 하며 잘 살고 있다. 아침에 찾아가서 한적한 분위기가 ..
1 food for 1 day! 1 Food 1 Day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이 세상의 맛있는 음식들을 가벼운 코멘트와 함께 소개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예약포스팅을 다량생산해서라도 이 다짐을 꼭 지킬 수 있기를.. 줄리의 하드에 한가득 쌓여만 있는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여운 음식사진들을 위하여!!!!! ★ 첫 시작은 요즘 줄리가 홀릭 홀릭 호올릭 되어있는, 밀크빙수다. 작년여름부터 열심히 먹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여름 메뉴로 다시 메뉴에 오르자마자!! 가서 개시해주었다.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이지만 :) 모양과 맛은 작년 밀크빙수나 올해 밀크빙수나 100% 같다. #1. 밀크빙수!!! 8,000원. 애플민트 잎사귀가 살포시 올라가 상큼함을 더해주..
건대입구나 어린이대공원 갈일 있으면 가면 좋을! 맛있는 카페 바나나토크~ 맛집 소개입니다.^^ 오랜만에 맛집,카페 포스팅을 하네요~(오늘부터 열심히 맛집을 소개해볼까 하고 다짐을...ㅎㅎ) 바나나토크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괜찮은 카페가 생겼다고 ㅎㅎ 홍대 카페 분위기~ [바나나토크의 핫초코!] 날씨가 추우니 우선 따끈하고 달콤한 코코아 한잔 합니다. 우선, 말이죠. 커다란 머그에 한가득 나오는 핫초코가 참 맛있더군요. (가격 5,000원) [바나나토크의 아이스크림 와플] 그리고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와플도 함께 해줍니다. 아이스크림의 시원함과 따듯하고 쫀득한 와플의 조화가 예술! 바나나토크 와플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간만에 맛있는 와플 먹네요~ 맨날 빈스빈스 와플만 먹었는데 ㅎㅎ 실..
와플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함박스테이크도 참 맛있다. 이 날은 함박스테키를 먹은 날 :) 가격은 메뉴판 가격에서 10%가 더 붙는다. 아래 사진의 함박스테이크 가격은 9,000원 치즈가 올라간 녀석도 참 맛있다 :) 두툼한 고기가 아주 만족스러운 맛 !!! 한끼 식사로 딱 좋다. 그리고 토마토 쥬스와 딸기 쥬스 주문!! 빙수는 6,000원.. 와플은 11,000~13,000원.. 커피를 잘 못마시는 관계로 쥬스 쥬스~ㅋㅋ 이날 예쁜 동생 현주가 선물해 준 꽃 한송이 :) 헤헤 꽃은 언제나 좋다. 함박스테이크 해체된 모습...ㅋㅋㅋㅋㅋ 이후 눈 깜빡할 사이 사라졌다는!!ㅋㅋ photo : pentax k-r + 35mm f2.0 렌즈!! 광화문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지요!^^
Winter JEJU Island. 2010/Dec. 민트 레스토랑 제주도에서 둘째 날, 바람이 많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열심히 제주도를 휘젓고 다니다가 오후 네시쯤 민트레스토랑에 갔다. 제주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 있는! 민트레스토랑에서는 아침, 저녁으로는 식사를 할 수 있고 점심에는 차를 마실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차를 마시는 시간이라 섭지코지의 푸른 바다를 보며 오붓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지난 번에는 저녁에 갔었어서 커다란 유리창 밖의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이번엔 낮에 가서 섭지코지의 전경을 훤히 잘 볼 수 있었다. +_+ 민트는 경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밝을 때 가는 것이 더 좋은듯! 제주도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하기에 이곳보다 더 낭만적인 곳이 또 있..
20100513 pm0453 지유가오카에서 이리저리 5시간쯤 돌아다녔을까. 좀 앉아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간 카페. 사실 아무 생각없이 겉에서 보기에 멋져보여서 들어갔는데~굿 초이스였던 것 같다. 히 :) j.s.pancake cafe는 3층짜리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다. 1,2층은 journal standard 라는 의류브랜드의 샵. 사실 j.s.pancake의 첫이니셜 j.s.는 이 의류브랜드 이름인 journal standard이다. 의류브랜드에서 카페도 만든 라인?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었지만 추측이 사실이다. 건물 전체가 창이 큼직큼직해서 좋다. 창가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쉬면 좋을 것 같은 느낌~ 1,2층을 지나 3층까지 올라갔다. 인기 카페인가보다. 자리에 앉기 위해 ..
깜찍한 컵케이크를 디저트로! 저녁식사로 연어 피쉬앤칩스를 먹고나니 뭔가 디저트류가 땡긴다. 또 길을 무작정 걷다가 그냥 팍 꽂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작정.. 하지만 문제는 꽂히는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T_T 그러다가 길가에 보송보송한 느낌의 싸인의 컵케이크 가게를 발견!! 핑크가 너무 귀여운 컵케이크 가게였다.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흐흐 안으로 들어가보니 귀엽고 깜찍한 컵케이크들이 잔뜩+_+꺄앙 보통의 컵케이크는 3.10 캐나다 달러 미니 사이즈는 1.25 캐나다 달러 큰사이즈는 7.50 캐나다달러 눈이 휘둥그레져서.. 한참동안 컵케이크를 구경했다. 사진 샤샥~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한참을 망설이다가.. 천사가 있는 모양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모양의 컵케이크 2개를 골랐다. 보기만해..
고급스러운 초콜릿 선물을 하기에 딱 좋은 '루시카토' 순수 국내 수제초콜릿 브랜드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이대에 카페와 더불어 운영되고 있다. 초콜릿 뿐 아니라 케이크도 괜찮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같은 연인들을 위한 날의 선물로도 안성맞춤.. 격식을 차려야할 지인의 선물로도 좋은듯.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초콜릿 샘플들을 찍어봤다. ㅎㅎ 가격은 수제 초콜릿이라서 좀 비싼편~ 저 초콜릿 1구당 2천원정도로 보면 될 듯..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선택하여 선물할 수 있다. 갯수, 종류...선택~ 쥬얼리와 함께 있는 세트 상품도 판매... 여자들이 받으면 좋아할 선물이다+_+.. 우리 낭군님이 이걸 보셔야할텐데.ㅋㅋ 루시카토의 케익은 무조건 당일 소진시킨다고...들었는데.. 개성있는 모양새의 케이크..
펜탁스 k-x 겨울의 어느 오후 카페 놀이 하던 날 대학 베프들과 함께 홍대의 컵케이쿠 가게에 갔습니다. 아기 자기한 멋이 좋은 미농~ 겨울 분위기가 물씬~물씬~ 조곤조곤 수다 떨기 좋은 곳~ 공간이 비좁아 사람이 많으면 좋지 않지만요.^^; 1층에서 컵케이크와 음료를 골라 2층으로 고고싱~ 자, 이제부터 컵케이크들이 등장합니다.~ 후아 여러가지 케이크들 중에 하나만 고르기란 너무 어렵죠.ㅠㅠ 그래도 3개만 골라봅니다. 컵케이크도 3개,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3개.. 그리고 우리도 3개. 엥, 왠 3개냐구요? 대학시절에 학과 사람들이 우리 셋을 두고 3개라고 불렀더랍니다. 셋이서 맨날 붙어다녔는데..늘 그렇게 부르더라구요.ㅎㅎ 3개 어딨냐며.ㅋㅋ 졸업한 후에도 우리 셋은 여전히 하나처럼...3개입..
홍대역에서 홍대 정문으로 올라가는 큰 길, 서교 푸르지오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디저트 카페, 르 쁘띠 푸! LE PETIT FOUR 발음 하기가 조금 어렵다^^; 식사 후에 혹은 간식으로 달달한 무언가가 먹고 싶을 때! 상쾌하게 뭔가를 먹어주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앙증맞은 녀석들이 쇼윈도우처럼 전시된 채 내게 손짓하고 있었다+_+ 작은 사이즈의 컵에 앙증맞게 담겨진 아이스크림들, 다양한 맛의 다양한 색으로~ 위에는 포인트로 여러가지가 얹어져 있었는데 특히 눈길이 갔던 것은 벌 모양이었다. 귀여웡~^^ 사이즈가 작은만큼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1,500원~2,500원의 가격+_+ 가능하다면 맛별로 다 먹어보고도 싶어졌다. 바닐라 빈, 바나나,..
시내로 나가고 싶으나 번잡함은 싫을 때, 그럴 때 나는 부암동을 찾는다.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 하지만 곧 사람들로 홍수를 이루게 될지도 모르겠다. 삼청동의 주말처럼- 이 날은 갤러리 카페 스푼spoon에 갔다. 이곳은 너무 좋아서 나 혼자 꽁꽁 숨겨놓고 가고 싶은 곳이다.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간간히 옆집 소리가 울려 퍼지기도 할 정도로 고요하다. 건물 전체가 갤러리이자 카페인 곳, 스푼 야외테이블도 있고, 지하, 1층, 2층, 3층 심지어 옥상까지 테이블이 있다. 우선 야외 테이블을 지나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이다. 햇볕이 드는 창가의 테이블이 탐났다. 주문을 하고 음료는 바로 받아가고 음식류는 가져다 준다. 가격은..
카페 (sukara) 수카라는 홍대 산울림소극장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다. 숟가락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하던데, 일본의 정갈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한 흔적이 카페 곳곳에서 묻어났다. 여름날의 어느 늦은 저녁에 찾은 수카라는 더할 나위 없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따듯한 혹은 더운 날씨라서 좋은 점! 이렇게 밖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 바람을 느끼며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듯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편안한 색조의 소품들. 나무 느낌으로 가득한 실내~ 유기농 재료만 사용한다는 수카라의 분위기가 온몸으로 전해지는구나. 메뉴판이 귀엽고도 깔끔하다. 메뉴마다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 있어 선택에 도움을 준다. 차, 커피, 음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보는 메뉴가 많..
할리스커피는 간식거리들이 맛있어서 좋다. 특히 리에주 와플은 최고최고!!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저렴한 가격대에 맛있는 와플을 먹을 수 있다는 점~ 2,500원부터 토핑, 크림, 시럽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2,500원에서 3,000원 사이..라고 보면 되고 셋트 메뉴이냐나 갯수에 따라 또 가격이 다르다. 위는 플레인 와플에 시럽과 생크림을 한 것이고 아래는 딸기 와플에 시럽을 한 것. 특히 딸기 와플인 베리 와플은 한장판으로 4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적절하게 딸기 맛이 배어나오는 와플 맛~ 한입한입 씹을 때마다 쫀득하고 약간 바삭한 느낌. 너무너무 좋다~♡ 티라미스 케이크도 좋음 :) 여러곳에 할리스가 많으니깐 아래 사이트에서 매장을 찾아보세요^-^ http://www.hollys...
이대에 있는 수제머핀 전문점, 마노핀Manoffin&cafe 앙증맞은 컵케잌, 머핀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신 못차리고 주문하게 된다....ㅎㅎ 위험한 곳이다. 하지만 입과 코, 눈이 동시에 행복해 질 수 있는 곳! 이대 정문 근처에 있다. 자세한 위치는 하단의 약도와 설명을 참조하세요 :) 피스터 피자랑 붙어 있는 위치...입구도 같다. 들어가서 생각했던 것보다 실내가 넓어서 좋았다. 후후 왠지 수제머핀이라고 하면 작은 공간에서 역사가 이루어질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편안한 쇼파 의자도 있고~ 벽면은 외국분위기가 나도록 일러스트로 꾸며져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주문은 셀프식이다. 머핀은 개당 1,800원~2,000원 대이다. 머핀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게 되는데.. 아래부터는 조금이나마..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래빗 터틀 카페. 1,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이 래빗이고 2층이 터틀이다. 1층은 커피 류의 비교적 간단하고 빠른 음료가 주라서 래빗이고 2층은 와인 류의 음료와 묵직한 식사가 주라서 터틀이다. 그래서인지 커피 값도 2층이 조금 더 비싼 감이 있다. 그래도 2층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커피먹으로 2층 터틀로 고고싱! 2층은 같은 공간인데도 다른 느낌이 나서 좋아한다. 이 테이블 저 테이블 각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이 날은 창가 쪽에 자리잡았다. (테라스가 귀여운) 가로수 길 답게 가격이 만만치 않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원...OTL 그렇지만 분위기를 산다고 생각하며 위안삼는다. 터틀은 이름답게 천천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아랫층인 래빗에 비해 사람도 적고 ..
압구정 시네시티 영화관 뒤에 위치해 있어서 영화보러 갈 때 이용하거나 근처에 볼 일 있을 때 가는 곳이다. 공간이 넓어서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서 좋다. 주문은 셀프 형식이다. 아메리카노가 3,900원이라서 강남일대의 카페치고는 저렴하여 좋다. 물론 셀프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은. 머그컵 수량이 부족해서 일회용으로도 받았다. 패키지가 깔끔한 구성이라 마음에 든다. 실내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주문대와 테이블 라운지가 있고 조금 더 구석으로 들어오면 있는 테이블 공간이 있다. 안쪽은 아래 사진과 같다. 이쪽에서는 음식류가 나오는 키친이 있다. 여기 저기 세심하게 신경 쓰고 화분류가 많아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에 편안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푹신한 쿠션이 있는 ..
나무그늘은 체인형식의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리필되는 것들이 많아서 사랑스러운 곳♡ http://www.restree.net/ 셀프바에서 마음껏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으니 요즘 같은 때에 딱 좋은 장소다. 메뉴도 다양하다. 커피부터 와플까지~ 무엇보다 책이 많아서 심심할 틈이 없어서 좋다. 그리고 이벤트적인 닥터피쉬족욕까지 +_+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을 뽑아낼 수 있는 나무그늘 너무 좋아용 ♡ 나무그늘 부천점은 부천역 근처에 있는 MMC영화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다. 실내도 넓어서 마음에 들었음 :)
제니스카페를 처음 간 것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맘 때였다. 그날은 친한 친구의 생일이었고 친구는 자신의 생일저녁모임을 평소에 종종 찾던 이곳에서 하길 원했다. 그 이후로 나도 종종 이곳을 찾는다. 제니스카페는 이름은 카페지만 단순한 음료보다는 음식이 맛있는 곳. 엄연한 레스토랑이다. 샐러드부터 각종 면류 고기류.. 다양하다. 예전에는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는데 최근에 가니 그 메뉴가 없어졌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다. 흑 음식을 주문하면 함께 준비되는 빵들.. 다양한 면류가 준비되어 있어서 좋다. 그리고 맛있다. 그리고 독특한 맛의 메뉴도 있다. 가격대는 만원 전후반대로 조성되어 있다. 음식을 다 먹고나서 보통 음료를 추가 주문한다. 평일 늦은 저녁에 가면 붐비지 않아서 좋다. :) 그래도 꽤 늘..
카페엣홈, cafe at home 은 신기한 구조로 되어 있다. 그냥 밖에서 보면 두 개의 카페가 있는 듯한 모양새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은 본문(?) 위 사진에 우측으로 아주 살짝 보이는 비닐로 된 곳이 별관문정도라고 하면 될까? 물론 겨울인 지금은 본문(내맘대로 이름지음)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춥기 전에는 별관문으로도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안쪽으로 이어져있는 문으로만 별관에 들어갈 수 있음! 아래 사진은 별관(역시 내맘대로 이름지음)의 모습이다. 본관과 분리되어 있어서 여럿이서 오면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커다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한 열댓명 정도는 앉아도 괜찮을 것만 같은 테이블 크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다. +_+ 이제 본관모드! 본관은 꽤 넓직하..
버터컵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매일 나가고 싶은데 추워서 움직이기가 ㅠ_ㅠ 힘든 겨울입니다. 아무튼 버터컵 두번째, 아니 세번째인가? 아무튼 포스팅 시작. 추우니깐 오늘은 왠지 그린티라떼를 먹어줘야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적적하니 스콘을. 버터컵의 스콘은 언제나 러블리합니당당당♡ 아, 정말이지 참 탐스럽게 생겼어요. 언제나 촬영에 협조해주시는 버터컵 이뿌고 맘씨두 너무 아름다우신 주인장님들 감사해요 ♡ 헤헤 이날도 열심히 촬영을 했던 기억이..^^ 버터컵은 또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곳. 아 이 탐스럽게 올라간 토마토를 보라!!!+_+ 꿀꺽. 이에 질세라, 흘러내릴듯 흘러내리지 않는 딸기님들의 포스가 가득한 치즈케이크도 러블리 :) 뒤늦게 온 친구는 커피를 주문했지요. 아무튼 이래저래 버터..
유럽에 다녀오는 동안 홍대 여기저기에 신생카페들이 생겨났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테이블이 넓어보이는 카페 플랫에 다녀왔다. + 카페 플랫 가는 방법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나와서 뒤를 돌아 그 길 따라 쭉 걷다보면 한국할인마트가 나온다. 그 마트 모퉁이를 돌아 오른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다 보면 카페 플랫이 보인다. 깔끔하게 그렇지만 다채롭게 여기저기 카페지기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테이블 크기가 정당하여 여럿이와도 괜찮을 법하다. 날씨가 춥지 않은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있는 것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몹시 추운 겨울이라는 점. 그리하여 창가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무선인터넷도 잘되어서 작업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곳이다. 오픈시간은 평일 11~22:30, 토요일 14~2..
요즘 즐겨먹고 있는 파파로티의 번과 밀크티, 사진의 좌측이 밀크티이고 우측은 커피다. 얼마전 친구의 소개로 접하게 된 번. 왜 이 맛있는걸 여태 모르고 있었을까 하고 진심으로 땅을 쳤다는 후문이. 체인점인듯한데 내가 간 곳은 목동, 오목교역 근처의 파라곤 건물 1층에 있는 곳이었다.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이다. 너무너무 맛있다. ㅠ_ㅠ 어헝 윗부분은 모카빵 맛이고 속안은 부드러운 버터가 사르르 녹아있는 고소한 맛. 보기만 해도 군침이 입안 한가득 맴돈다. 번은 2,000원이고 밀크티는 2,500원이었던듯. 핫초코도 파는데 무지무지 강력한 다크 초콜릿이 잔뜩 녹아있는 맛이다. 커피는 향긋함. :) 파파로티, 로티보이...등등 에서 맛볼 수 있는 번!! 너무 사랑해용♡
작업하기 좋은 카페라서 작업실이라 이름 지은걸까? 컴퓨터로 하는 일을 많이 하는 나는 집에서 주로 작업을 하는데 그러다보면 굉장히 답답할 때가 많다. 그래서 랩탑을 들고 밖으로 나와하기를 즐기는 편. 작업실은 작업하기에 무난한 카페인 것 같다.ㅋ 무선인터넷도 잡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고~바형식.. 더워서 요즘엔 찬 음료만 먹는 편이다. 위장병으로 인해 커피를 끊으려고 노력중이므로 딸기 쉐이크를 주문했다. (아래 좌측사진) 가격은 얼마였더라..6천원쯤 했던 듯. 그리고 아래 우측은 아이스티입니다. :) 음료를 주문하면 과자가 나온다. 딸기잼과 크림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히히 작업실에는 책이 꽤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혼자 사색을 즐기며 독서모드를 하기에도 딱 좋은 듯하다. 신간을 계속 구비 하신..
홍대에 위치한, 어찌보면 합정역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 '필라멘트' 또 갔다. 크크크 필라멘트에 대한 자세한 첫번째 리뷰는 이 컬럼 참조하세요 :) http://hykim.tistory.com/97 맛있는 녹차 빙수 +_+ 여름에 더위 식히는데는 역시 빙수가 최고다! 잘 갈린 얼음위로 탑처럼 올려진 녹차아이스크림 덩어리들. 아래에는 팥과 다양한 고물들이 깔려있다. +_+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음 흐흐 분위기.. 필라멘트는 혼자 온 사람들도 무난하게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은 빼내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 같다. 이전 컬럼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넓직한 테이블이 있어서 좋고 바 형식으로 나란히 연인끼리 와서 앉음 좋을 법한 테이블도 있어서 좋음! 아래 사진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신생 카페, '버터컵'은 홍대에 위치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구성에 쌕쌕하고 강렬한 색감이 눈에 확 띄는 곳. 홍대 앞 치고는 조금 외진 곳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다니다가 발견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물어물어서라도 찾아갈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버터컵이라는 곳의 존재를 알고는 찾아가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친절하게 위치를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헤헤 카페 밖에는 스쿠터와 해변에 있을 법한 비치용 의자, 테이블 등이 데코 되어있어 무슨 셋트장에라도 온듯한 기분이 들게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약간 1/3정도 지하에 위치해 있어 창문밖 세상이 묘하게 보인다. 약간 아래의 시선에서 창밖으로 지나는 사람들을 보는 느낌이 새롭다. 은은한 조명이 나..
홍대 앞, Filament 라는 카페에 갔다. 이미 배는 채운 후라 그저 달달하고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그러한 메뉴가 있나 우선 확인을 했다. 케익류라던지 그러한 것들? 게다가 이 날은 친구의 생일 다음 날이라 우리는 케익이 꼭 필요했다. 하하 밖에 있던 메뉴에 마침 그러한 것들이 있어서 낼름 들어간 우리들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조명 색. 꽤 널찍한 실내. 개성을 뽐내고 있는 소품들. 특히 '나 멋져요' 라고 말을 하는 듯한 의자들이 잔뜩 있었다. 이런 풍이 요즘 시대 카페 트렌드임이 분명한 것 같다. 왠만히 신경썼다 싶은 카페엔 저렇게 생긴 의자들이 있으니까는- 아무튼 나도 하나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충동 100%. 하지만 비쌀 것이 분명하므로 그저 이런 카페에 와서 잠시나마 ..
블랜뉴! 카페. 홍대라는 지역구의 카페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홍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그 기세가 합정역 근처에까지 이르러 그 곳에 또 다른 카페 골목이 형성된지도 역시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얼마 전 그 홍대라고 이름하기도 합정이라 이름하기도 뭐한 그 카페 골목에 (합정이 가깝긴 하다) 새 카페가 등장 했다. 두둥- 비오던 일요일 늦은 오후, 친구들과 어딜갈까 헤매이다 새로 생긴 그그그그 카페로 그 곳으로 낙찰! 이름하여 페이지.에이[Page.A] 캐피탈 에이는 무슨 뜻인지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여하튼 초록색 간판이 인상적이었다. 비가 오는 바람에 귀차니즘으로 전체 샷을 찍지는 못했지만은 대략 설명하자면 1층에 위치한 오픈형의 카페...(너무 대략인가) 겨울이 오면 지금은 활짝 활짝 열어제친 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