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6 수 00:27
갑자기 홍대의 그 거리가 너무 너무 너무나 그리워져 버렸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홍대 거리의 그 번잡스러우면서도 묘한 불빛이.
너무 그리워져버렸다.
그리고 참으로 좋아하던 카페들.
한국에 있을 때 제일 많이 찾던 곳이라 그런거겠지?
거리에 즐비한 자판대와 그 소란스러움 가운데 특별함이 숨쉬는..
홍대거리.
너무 그립다...힝
신촌의 공원 앞.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밀가루 떡볶이 포장마차 역시도.
하지만 난 분명 훗날 홍대 거리에 있을 때
다시 이 곳을 그리워 할 것임을 알기에-
알기에
지금 감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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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긴 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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