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이 컬럼을 읽기전에!
우선 거제도 여행기 1편을 보고 오셔야해요^-^*
자, 다 보셨다면!
두발로 걷는 거제도 여행기 2편을 보실 준비가 다 되신겁니다^^
Are You Ready?!
거제도 여행 두번째 날
첫째날의 감동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튿날의 일정에도 충실해야겠죠!
늦잠자느라 일출을 놓쳐버린 슬픈 영혼이여...
꼭 놓치지 말아요!!^^ 숙소인 장승포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어요!
잠깐! 여기서 살짝 공개하는!! |
거제도여행기 1편에서도 숱하게 이야기했지만! 다시 한번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
버스타고 일주하는 거제도^-^의 낭만
해안선을 따라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
코스1. { 학동 몽돌 해수욕장 }
거제도에는 몽돌해수욕장이 몇군데 있어요.
몽돌해수욕장이란?
하얀 모래사장대신에 동글동글한 자갈돌이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이예요^^
상상되시나요?!+_+
학동몽돌해수욕장은 좋은소리 100선에도 선정된바있는 시원하고도 아름다운 파도소리를 자랑한다구요!
달그닥 달그닥 거리는 파도소리를 상상해보세요^0^
바닷물이 이렇게 맑을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기. 학동 몽돌 해수욕장.
바다가 아니라 꼭 계곡에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그곳은 분명히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진 사랑스런 푸른 바다!
아직 성수기는 아니라서 사람도 적고 여행하기에 딱 좋죠.
게다가 비성수기,준성수기에는 숙소 가격도 저렴하다구요+_+
(이것은 제가 실제로 작년 6월 19일부터 4박6일간 여행했던 코스랍니다.)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어도 좋고
무언가 특별한 걸 먹고 싶다 하는 분들은 해수욕장 앞에 가득있는~
해물탕집 횟집을 이용하셔요^0^
코스2. { 거제 자연 휴양림 }
거제도의 푸른 숲을 거닐어 볼까요~
학동몽돌 해수욕장에서 쪼금만 더 가다보면 자연휴양림이 있지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답니다.
숲.속.을. 걸어요♪
자연휴양림에서 온 몸 가득 풀내음을 흡수하고 그늘에 앉아서 쉬니 온 세상이 내것 같소이다!
더위는 성큼 달아나버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와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결속에 있으니
잠이 솔솔솔Zzz
돗자리 펼쳐놓고 한잠 자는거지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참 좋아요!
산책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정말 울창한 숲이 쨔쟌.
초보자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평이한 코스이기에-
그냥 가볍게 걸어주면 되지요^^
중간중간에 벤치와 같은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고 약수터도 있어요.
자연휴양림 입장료 1,000원!
우리는 이 곳에서 도시락을 펼쳐 끼니를 해결했더랬지요.
도시락은 대체 무엇으로 준비했나요?
핫케익 & 참치샌드위치 !!!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아서 결정♡
도시락을 준비하면 더욱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어 좋아요♡
코스3. { 구조라 해수욕장 }
그럼 거제도엔 몽돌해수욕장만 있나요? |
따듯한 남쪽나라라 그런지 |
섬에 온 이상!
바다는 질리도록 봐야겠죠?
아무리 바라봐도 도저히! 질릴 수~가 없는게 바다이긴 하지만요
코스4. { 장승포 }
숙소인 장승포의 야경을 보러 저녁마실을 나갔더랬지요.
칠흙같은 바다를 바라보며 등대가 있는 곳에서 맥주한잔 캬!
신바람이 절로 납니다.
야외에서 삼겹살 파티를 즐기는 분도 계시던걸요^^
노래 한소절 불러가며 부둣가를 거닐어 보아요.
거제에서의 두번째 날인 오늘 하루도 이렇게 ok!
첫째날은 좀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둘째날은 산행한것을 제외하곤 휴식의 일정^^
바닷가에서 여유를 느끼며 충전 100% 아자아자!
그리고 내일은 꼭 일출을 보겠노라고 다짐하며 잠이 듭니다..^^
그럼, 거기걸스 'R U Lady?' 의 거제도 여행기 3편을 기대해주세요^^
아름다운 섬 '외도'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랍니다!
커밍쑨!
글, 사진 . 김혜영
주의! 이 글은 2006년 6월에 작성한 글이라 정보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계여행 >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철원] 한탄강 래프팅 (4) | 2008.07.31 |
---|---|
[경기도,청평] 강가에서♪ 단란&행복 엠티여행 (0) | 2008.07.21 |
거제도여행기① 소매물도外 (0) | 2008.07.21 |
거제도여행기③ 외도해상농원外 (0) | 2008.07.21 |
[전라도,담양] 언제나 푸른 대나무 숲으로 (3)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