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친구에게 다이어리를 선물 받았다.
코끼리가 앙증맞게 그려진 일러스트로 가득한 다이어리!!!
내 손보다 좀 작은 사이즈.
1월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력형식이 있고 그 뒤로 매일 매일 날짜가 적혀진 공간이 31개가 있고 2월 달력이 있고 그 뒤로 또 매일 쓸 수 있는 공간이 그 달의 날짜 수 만큼 있는 그런 형식의 다이어리.
아래는 2월이 시작됨을 알리는 페이지이다.
3월. 너무 상큼하고 귀여운 색채..
일자로 쫙쫙 펴지는 제본형태라서 쓸 때 편리하다.
12월까지~쭈욱- 그런 구성이고
그 뒤로는 또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공간이 있어 이것저것 적기 좋다.
지하철 노선도도 있다.
맨 뒤에 편지 봉투가 있어서 작은 것을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함!
한장 한장이 정성스럽게 다른 모습이라서 너무 이쁘고 색채도 현란하지 않아서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지난 2년간 직접 만든 다이어리를 고집해왔는데 2009년엔 이미 다 만들어진 다이어리를 쓰게 되었구낭 :)
은아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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