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사진 292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성산숨비게스트하우스!^^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제주에 다녀온 것이 말이다. 시간은 언제나처럼 빠르다. @_@ 이번 제주행은 미니미팩토리 첫 야외촬영이기도 했다 +_+!! 두근두근! 예주와 미팩사장님과 떠난 제주 3박4일 여행~ 넘 즐거웠다^0^ 예쁜 추억 한아름. [유채꽃 대열에 과감히 합류한 예주, 숨길 수 없는 개그본능 어쩔거야!^^] 3박의 일정 중에 마지막 날은 나의 강력(?)추천으로 "성산 숨비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다. 요렇게~~나만의 비밀 장소로 해두고 싶던 성산 숨비게스트하우스를 딱 6개월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우오!! 방명록이 생겼다! 한 페이지 적어두고 옴..^^] 낚시 좋아하시는 우리 숨비 사장님, 사모님께서.. 자연산 회를 또 준비해놓고 계셨다. 꺄악. 동해번쩍서해번쩍 일정으로 인해 숙소에 닿은 시간..

세계여행/Korea 2012.04.14

초봄의 경복궁, 산수유 꽃 그늘 아래서 (펜탁스 K-01)

3월의 봄 햇살은 따스하지만 차다. 바람 때문에. 아직은 봄이라 선뜻 말할 수가 없다. 겨울과 봄, 그 어느 사이에 머물고 있는 느낌. 경복궁에 다녀왔다. 노란 꽃들만 얼굴을 조금 내밀고 있었다. 개나리 조금 그리고 산수유 조오금. 산수유 꽃 그늘 아래서 나는 (울지는 않고 그저) 셔터만 눌렀다.ㅋ 봄바람이 분다. 산수유 아래서 사진을 담고 있는 나의 모습을 수미님께서 담아주셨다. 고마워요 :D 이 날 펜탁스 K-01 을 데리고 처음으로 나들이를 나가서.. 뭔가 또 새로운 의욕에 불타 열심히.. 촬영했던 기억이. 촬영하고 보니 꽤 괜찮은 카메라다! 경복궁 초입.. 다리 건너는 곳에 보면, 다리를 4방으로 사싸고 있는 요상하게 생긴 아이들이 있는데 4마리 중 1마리만 메롱! 하고 있다. 귀여워 ㅋㅋ... ..

사진 2012.04.02

유호종 개인전. 광화랑. 호주 사진전 <There is nothing like Australia> 전시 소개~^^

유호종 개인전!소식~ 오늘은 오랫만에 전시 소개를 하려합니다. 사진 전시회 소식~~!! 여행사진가로 이름 난 "유호종" 작가의 개인전.. 작가 소개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3월 21일 수요일부터 3월 27일 화요일까지! 딱 일주일간 전시하구요. 매일 am10시부터 pm9시까지 해요. 단, 전시 마지막 날인 화요일은 pm1시까지입니다. 장소는 가기 편한 광화랑 갤러리입니다. 5호선 광화문 역에 있어요. 감각적인 색채의 그림같은 사진들을 보고 싶으시면 가보시도록..^^ 전시장 스케치 입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직해요. 사진에는 다 안 담겨있지만..ㅎㅎ 이렇게 쭉 작품들이... 호주의 멋진 풍경들이 촤르르륵~~~ 묘한 풍경의 울룰루~ 이번에 전시 된 신작 중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예요. ^^ 아트상품 액자..

리뷰 2012.03.22

서호주 피너클스 사막에서 (Pinnacles Western Australia)

1650년경 이곳을 처음 발견한 네덜란드 사람은 고대의 잃어버린 도시를 발견한줄 알았다고 한다. 인도양의 바람과 빗방울이 만든 자연의 작품.. 황금빛 모래가 더 붉게 빛나는 해질무렵의 피너클스 사막 풍경. Pinnacles Western Australia 2012 Pinnacles Western Australia 2012 Pinnacles Western Australia 2012 Pinnacles Western Australia 2012

별빛에 둘러진 황홀한 순간에

___one find day 호주로 날아가던 중이었다. 한참 잠을 자다가 일어나보니 창 밖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더라. 우주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온통 까만 세상에 내가 있고, 아래에 푸른 지구가 보인다. 나는 황홀한 별빛에 둘러져 있었다. 주섬 주섬 카메라를 꺼내어 셔터를 눌렀다. 초점은 수동으로 무한대로 놓고 완전 노출 언더로 찍었다. 너무 컴컴해서 셔터속도도 확보가 안되고.. 흔들리고.. 노이즈는 엄청 나지만. 그래도 찍고 싶었다. 그 순간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찰나로 지나보내기엔 아쉬운 마음에서였겠지. 그 때 눈으로 보던 황홀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사진이지만. 앞으로 이 사진을 볼 때마다 그 때 그 감상이 전해질 것이다. 내게 사진은 그런 의미다.

사진 2012.03.04

시간의 강을 건너서

Osaka Japan 2011 ⓒ iamjulie.com 시간의 강을 건너서 너의 마음에 닻을 내려 숨겨왔던 너의 마음 이제 나에게만 보여줄래 방황의 숲을 지나서 너의 마음에 불을 켜면 닫혀있던 너의 마음 이제 나에게만 보여줄래 ♪ don't say no - 윤건&서현 마음에 드는 노래는 무한반복모드. 오랜만에 귀에 맺히는 노래가 들려와 좋다 :) 나긋나긋하고 달달한 멜로디에 가사가 완전 시다.. 윤건님...T_T!!!

사진 2012.03.01

서호주 피너클스 사막, 지구에 존재하는 소행성 (Pinnacles, Western Australia)

Pinnacles Desert. 2012 그것은 마치 소행성에 불시착한 느낌이었다. 제멋대로 솟아난 수 천개의 돌 사이 어디에선가 황금빛 머리카락을 가졌다는 그 어린왕자가 고개를 빼꼼히 내밀 것만 같은 그런. 태양빛에 따라 사막의 모습은 노랗고 때로 붉게 변화했다. 새벽녘이나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는 피너클스. 이 날 우리는 운이 좋게 해질 무렵에까지 머물 수 있었다. 날이 흐려서 선명한 석양을 보지 못했지만 이미 그것으로 충분히 아름다웠다. Pinnacles Desert. Western Australia 2012 ⓒ iamjulie.com Pinnacles Desert. Western Australia 2012 ⓒ iamjulie.com Pinnacles Desert. Wester..

서호주 로트네스트 섬 (Rottnest Island) Western Australia

인도양의 푸른 바다가 숨쉬는 곳. 서호주 로스네스트 섬. (Western Australia Rottnest island) 태평양 바다와 인도양 바다는 그 색이 다르다고 들었다. 인도양의 바다라.. 어떤 모습일까. 아직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갈망은 그 상상마저 꿀처럼 달콤했다. 서호주의 해안은 인도양에 근접해 있어서 내 생에 첫 인도양 바다빛을 볼 수 있었다. 그 아름다움이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 감탄을 멈출 수가 없었다. 태양빛에 따라 바다빛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만 같았다.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푸른 띠들이 파도를 따라 넘실대는 풍경을 바라보며.. 아, 이곳이 낙원이구나 싶더라. 수 많은 바다를 보아왔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바다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섬 곳곳에 깃들어..

서호주 여행 사진 (퍼스, 프리맨틀, 로트네스트섬, 피너클스, 란셀린) Western Australia

줄리의 서호주 여행 포토스케치. 어떤 날은 도시의 한가운데에, 어떤 날은 사막에, 어떤 날은 푸른 바다에, 내가 있었다. 이토록 다양한 서호주의 매력에 푹~빠져버렸다! 퍼스, 프리맨틀, 로트네스트섬, 피너클스, 란셀린의 모습입니다. :) Rottnest island, Western Australia, 2012 DOME은 서호주의 유일무이한 커피전문점. 그 흔한 스타벅스가 없다니! Caversham wildlife park, Western Australia, 2012 wallaby!! 캥거루와 외형은 같지만 더 작고 더 귀여운 왈라비. 왈라비와 함께 셀카 찍기...ㅎㅎ Lanceline, Western Australia, 2012 새하얀 모래사막언덕이 있는 곳. 란셀린. 새파란하늘과 새하얀모래가 빚어낸 색..

호주 여행 전, 면세점 쇼핑!! 유의사항! 액체류 젤류는 안된대요. ㅠ_ㅠ (신라인터넷면세점 쇼핑팁)

줄리는 서호주 여행을 코 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내일 떠나요~ 유후 겨울에 여름날씨의 나라로 여행가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예요^^ 지금 서호주는 뜨거운 한낮엔 3~40도에 육박한다고 하네요..후아~ 새카맣게 타지 않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도 철저히 준비했어요. 그리고!!! 여행 전엔!! 역시 면세점 쇼핑을 빼놓을 수 없겠죠!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열심히 질러주었습니다..^^; 다만 이번엔 아쉬운 점은.. 호주는 까다로운 나라라서~ 액체류 젤류는 반입이 절대 금지라는 점이예요. 그래도 직항이면 괜찮은데.. 저는 싱가폴항공을 타고 경유를 해서 가는 것이라서~ 액체류 젤류는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면세점에선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는 편인데.. 액체류 젤류가 안되니깐~~ 별로 살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것..

리뷰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