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명소.
온 나라 음식이 다 모여있는!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
호커센터~!
우리 일행도 호커센터에서 어느 날의 점심을 해결했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테이블이 붐비는 모습.
적나라하게 구워져 있는 고기들...^^;;
부리까지....ㅎㅎㅎ..
호커센터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여러 음식점들이 모여 있고..
많은 테이블들이 한가득 깔려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천장의 인테리어가 우아하게 생겨서 이뻤다.
내게 주어진 점심 값...10 싱가포르 달러.
호커센터에서는 이 돈이면 아주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대가 다른 레스토랑보다 저렴한 편이라서.. 좋은 듯^^
주머니 사정이 여유있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추천!
게다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이 있으니.. 선택의 폭도 넓어서 좋다.
한국 음식점도 있습니다. 흐흣.
쭉 여기저기 음식점을 둘러보다가..
최종 후보로 결정한 곳 중 한 곳이다.
잘 모르겠지만 그림으로 봤을 때 맛있어 보여서 +_+ 국물에 면이 들어간...국수? 같은 것이라고 해야할까.
가격대가 참 착하다.
3달러에서 4.5달러..
+_+
대부분 이 정도 가격이었다. 다른 가게들도.
하지만 면은 왠지 자칫 잘못고르면 못먹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안전한 딤섬 가게로 최종결정!
리틀 홍콩이라는 상호의 가게였다.
역시 매우 착한 가격...1달러~3달러 정도..
딤섬 두개를 선택했다. 새우가 들은 것과 고기가 들은 것으로 +_+
평소에 먹던 것이라 그림만 보고도 맛을 알 수 있어서 괜찮았다.
물론 영어 설명도 있지만.^^
딤섬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렸다.
따끈하게 새로 쪄주시는건지...좀 기다리라고 하셨다는~
영수증..^^
2개 시켜서 .. 5.4달러를 지불하고나니 4.6달러가 남았다.
이돈으로 음료수를 사먹었다 :)
아주 경제적인 점심식사.
선택했던 딤섬 2종류.^^
뭐 늘 먹던 그 맛이라서 맛은 괜찮았다.
음료가게에서 사먹은 딸기 우유 500ml 짜리라서 좋았다. 심지어 로우팻 ㅋㅋ
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일행이 주문한 식사들..^^
일식집에서 주문한 도시락..!!
그리고 에그타르트.
그렇게 한낮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호커센터는 다 좋은데...
오픈되어 있어 좀 덥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현지인들에겐 그 더위가 더위가 아니겠지만..^^
그래도 밥을 천년만년 먹는 것도 아니고..
현지인처럼 호커센터에서 밥 한끼 해결하는 것! 강추입니다.
저렴하고..빨리 먹을 수 있고.. 좋은 듯 :)
싱가포르 호커센터 이야기는 여기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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