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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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Singapore

병원컨샙의 재밌는 바! 클락키의 clinic bar 싱가포르

아이엠줄리 2011. 4. 26. 21:19








싱가포르의 클락키는 밤에 더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가 된다.
낮도 물론 아름답지만 밤은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해야할까!

밤 문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싱가포르의 클락키! 핫 플레이스를 주목해야할 듯 :)


우리 일행도 매일 밤마다 클락키 주변을 서성이며..(우리 숙소는 게다가 클락키 바로 근처였다!)
어디서 오늘 밤 일정을 마무리 할지..고민했었다. 흐흐.

그러던 중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곳은!! 단연코 이곳! "clinic" 클리닉 바였다.
병원을 컨샙으로 꾸며진.. 재미있게 생긴 곳.










술이 저런 주사에 담겨져 나온다니!! 언빌리버블이다.
어디선가 잡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그 곳이 바로 이곳 싱가포르에 있었다니!!
당장 이곳을 접수했다. ㅎㅎ












병원 컨샙에 맞게 의자도 평범한 의자가 아니다. 휠체어다...ㅎㅎ
휠체어 의자를 돌돌 끌며.. 왔다갔다 하는 손님들.

신기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_+
















휠체어 의자도 있고 그냥 병원 대기실에 있을 법한 길다란 모양의 의자도 있다.
밤이면 밤마다...이 클리닉 바는 앉을 자리 없이 붐비는 모습이었다.
현지에서도 꽤 인기 있는 곳인듯.










안주거리로 주문했던 나쵸칩과 치킨 치킨.
맛은 뭐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간단한 스낵이라..^^ 괜찮았다.


이건 그냥 평범했지만 ! 우리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바로바로..

이 주사!!







칵테일이 담겨져 나오는 주사~~~~ㅋㅋ

주문을 하면 양동이 가득 주사가 나온다.
가격은 좀 있는 편.

주가사 몇개 나왔는진 기억이 안나지만 50싱가포르달러.
아마 7~8개 정도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6개였나?ㅎㅎ











그리고 또 획기적이었던 것은 ...바로 이 링겔 주사에 담겨나오는...칵테일 T_T

이것도 50싱가포르 달러.

긴 호스에 연결되어 있는...칵테일 비닐...
호스 끝으로 마신다. ㅎㅎ 정말 링겔을 조절하듯이...조절하면 발사~












옆 테이블의 외국인들과 하나되어 ㅋㅋ 아주 크레이지 했던 밤...
관광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신기한 병원 컨샙의 바였다 :)

 











주소는 영수증에 있네요 :)

물론 일반 병맥주 등도 판매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