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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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China

중국 정주,낙양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포토스케치 prologue

아이엠줄리 2011. 3. 5. 16:17








2, 3월의 사이를 중국 정주와 낙양에서 잇고 돌아왔다.
하나투어 스티커 멤버들과 겟어바웃 멤버들, 그리고 이벤트로 선정된 멤버들과 함께 :)
인솔자 분들까지 총 22명의 거대인원~후아~~!!!

원래 알던 분들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분들도 있었고..
좋은 인연들과 함께 해서 참 행복했던 단체 여행이었던 듯!!!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아~~

특히 숙소에서는 들뜬 마음에.. 막 수련회내지는 극기(?)훈련하러 온 기분이었다.
어릴 적 기분 내기...ㅎㅎ












중국 하남성 낙양에서 남쪽으로 14km 부근에 있는 "용문석굴"
거대한 석회암 돌산에 깨알같이..석굴이 군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서 느껴지는 대륙의 위대함이란...!!!

중국은 정말 크다. 뭐든지...크고 많고..
강건너편에서 보이는 용문석굴의 여러 불상들의 모습..사람들이 개미만하게 보인다.

















중국 운대산의 홍석협.
운대산 홈페이지 : http://www.yuntaishan.net/waiwen/k1.htm

여행 둘째날 방문했던 운대산. 역시 정말 거대거대거대했다.
첫날부터 눈이 와서..온통 하얀 눈세상이라 더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 있었던 듯 싶다.
비행기 착륙 때부터 눈이 내리길래, 아 왠 눈이야 싶었는데 오히려 잘된 일이 되었다. 인생이 뭐 그런거지 않겠어 :)
아찔한 경사에 굽이굽이 수놓아지듯 놓여진 계단을 타고, 걷고 또 걷는다.













용문석굴에서 나와서...쭉 걷던 길 풍경.
그냥 소박한 서민적인 모습.















지희언니가 모자 써보라고 해서...낼름 써보는데. 가게 아주머니가 완전...표정이 후덜덜.ㅋ
사진 찍고 낼름 도망쳤다.















그 유명한...소림사 입구.
상상했던 것보다 정갈하고 소박?해보이는 모습의 입구라 좀 놀랬다. 그래서 소림사냐며?^^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중국이다. 넓다.















소림사의 무술공연.. 소년들로 보이는 무술훈련자들이 공연을 한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무술의 세계를 기대했기에 조금 아쉬웠지만. 뭐 나름 볼만하다.
훈훈한 무술자가 있어서? :)















중국의 상징색..붉은색. 슬그머니 노을이 지려하는 하늘을 뒤로하고 소림사를 나서며.
















소림사의 주지스님들의 사리가 모여있다는 탑들이 가득한 곳.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훠~얼씬 많은 탑들이 세워져있었다. 한자리에...















숭산 케이블 카.
와 이렇게 높고 험준한 곳에 케이블 카를...그 오래전에 어찌 만들었을까. 대단하다 대륙이여!















중국의 오악 숭산.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 광경이 역시 아찔하다.
절벽 위에 아슬하게 세워진 건물.. 저 곳에서 정진을 했다고 하는데. 대체 저런 건물을 어떻게 지은건가요.
절벽을 따라 정말 아찔하게 놓여진 계단이나 길들도...정말 존경스럽다.















하남성 박물관.
눈이 와서 길이 통제되어, 일정보다 좀 일찍 방문했던 박물관.
옛날 사람들의 흔적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그릇에 그려진 그림들...너무 귀엽다 :)














운대산 안에서는 셔틀 버스로 왔다 갔다 한다. 광활한 중국이라~ㅎㅎ
셔틀 정류장 모습. 눈이 참 예쁘다.















운대산 홍석협..
저 멀리 보이던 우리 일행의 모습 :) 붉은 돌들이 아름답다.
















눈 사람을 꼬옥 안아주고 있는 우리의 미도리.
미도리와 보름은 함께 있던 기분 ㅎㅎ
이 때 참. 나도 누군가가 꼬옥 이렇게 안아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참 힘들었던, 시간 속에 있던.. 이번 여행..
그래도 즐거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이라 그나마 정말 정말 괜찮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














정주 공항에서 마지막, 폴라로이드 컷~
이히.

일정에 걷는 것이 좀 있어서 좀 힘들기도 했지만..
하하호호 웃고 떠들며.. 참 즐거웠던 기억만 남았다.


좋은 인연들을 맺어준..이번 여행!
생각보다 많이 그립네.

참 희안하네요!!! 그렇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