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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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Europe(east)

Italy#06. 베네치아 수상버스 24시간 티켓 끊기 (바포레토)

아이엠줄리 2009. 11. 17. 04:50






29 october





베네치아에서는 배가 모든 교통수단이다.
버스도 배, 택시도 배...자가용(?)도 배 ㅋㅋㅋ

신기한 도시...아니지 신기한 나라라고 하고 싶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는 다시 나왔다. 같은 도미토리에 머무는 처자들이랑~
밤이라서 무서웠지만 여자 5명이나 전혀 무섭지 않았어용!












피아제로마역이던가? 그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1시간 6.50유로
12시간 14유로
24시간 16유로
48시간 26유로
72시간 31유로..





24시간으로 결정!
지금 밤에 타고~내일 하루종일 다른 섬으로의 여행 뱃길에 이용하면 되니깐~^0^
무라노섬으로 고고싱~할 예정이었다.











2장을 구매해서 영수증에는 32유로라 되있다.
하지만 24시간 정액제 배 탑승권은 16유로..

뭐 결코 저렴하진 않다..^^;;











수상버스 이름은...'바포레토'
영수증 옆에 나란히 있는 2장이 24시간 티켓의 양면 모습이다.


어떻게 사용할까용?


티켓을 받아 들고~
제일 먼저..티켓팅을 해야합니다~










선착장에 기계를 잘 둘러보면 티켓머신이 있다.



티켓을 기계에 갖다대면 ok.
이것은 맨~처음 티켓을 쓸 때 한번만 하면 되는 것..

기계에 댄 순간부터 24시간동안 쓸 수 있는 것이다.










터치하지 말고 그저 가까이 티켓을 갖다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물론 이 과정을 하지 않으면...티켓은 계속 새것 상태...ㅎㅎ
무임승차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적발시 벌금을 내야하고 망신이니...양심상 절대 그러진 말아야겠죵~!



우리는 야경이 멋지다는 2번라인을 타기로 했다.











수상 버스는 여러 종류인데~
내가 맨 처음 타게 된 버스는 요렇게 생겼다.

녹색의 실내..
나란히 나란히 놓여있는 의자들~











비가 또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지만..
실내보단 밖이 좋을 것 같아서 나왔다.

스치는 바람이 상쾌하다~










배의 뒤쪽으로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둥그렇게 마련되어 있었다.

비는 왔지만 야밤의 수상버스를 제대로 즐겨주기 위해~꿋꿋하게 밖에서 ㅋㅋㅋ 있었다~

+_+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하며~ 고고싱!













야경모습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