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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재료

아이엠줄리 2009. 3. 12. 16:08




유화 그림에 도전!
어제가 첫 수업시간이었다.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 오랜만에 붓을 잡을 생각을 하니 잠도 안왔다.

재료를 구입하는데 이것저것 복잡했다.
처음 시작에 필요한 도구만 딱 구입했다앙~

테레핀과 린시드오일을 혼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뽀삐유만 구입했다. 선생님께서 이것만은 너무 싼거 쓰지 말라고 냄새가 너무 독해서 장난아니라고 ... 하셨다.
3천원대 테레핀 냄새 맡고 한동안 기절할뻔했다. ㅎㅎ...
비싸지만 눈물을 감추며 마쯔다의 뽀삐오일을 구입. 이건 정말 확실히 순했다.
작업할때 내내 냄새의 고통을 받는 것 보단 난듯..

젯소는 캔버스에 미리 발라져서 나와서 따로 살필요가 없다고 하셔서 스킵.





캔버스

10호가 무난..
같은 호수로 2개씩 구입하는게 좋다고 한다. 이동손잡이를 이용해서 갖고 다니기 편리.
아사천, 면천, 반아사천 등 종류가 있는데 아사천이 좋다고..
왁구도 정왁구, 가왁구가 있고 정왁구의 경우에는 천만 뜯어서 새로 하기에 좋아서 가왁구보단 비싸도 장기적으로 보면 좋다고 한다.



뽀삐유,


파레트,











유통,






붓세척액,





석유통,





유화물감 24색 + 징크화이트






나이프





이동손잡이



앞치마





붓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