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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uly. 2006 / 07:30am


호주, 시드니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최종목적지는 뉴질랜드지만 콴타스 항공을 이용해 스탑오버비로 5만원을 더 내고
호주에 8일동안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지.
시드니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머무르고 있는 친한 친구인  정아가 보고싶기도 했고
호주에 들르고 싶기도 했고.
지금 생각해도 이 선택은 굿초이스였던 것 같다.

중간에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서 경유했던 것을 포함해서 총 18시간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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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나리타공항에서 콴타스 항공으로 경유하기 전의 내가 탄 비행기)


긴여정 중에 알게 된 은아와 대훈오빠.
반가웠고 즐거웠고 짐 들어주고 그런거 정말 고맙다!


(아래 사진은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는 공항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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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운 중에 하나가 아닐까
그 시간속에 닿게 되는 인연들과의 추억. 잊지 못할겁니다^^

인천공항에서 난관 겪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탑승 후 짐때매 애 먹고..
순간 순간 당혹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난 무사히 시드니다.

계속 출국했다는 한국을 떠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가
비행기 안에서 해가 밝아 오는 하늘 아래로 구름 아래로
시드니 도시의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는 순간
나의 심장은 미친듯이 두근두근거렸다.








 와. 나 정말 떠나왔구나.

그제서야 내가 지금 혼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 순간 지독한 외로움 역시 나에게 엄습해왔다.

하지만 그 만큼 그 이상의 설레임이 가득하기에 두려움은 조금 떨쳐버릴 수 있었지.
그리고 지금 당장 뉴질랜드에 가는건 아니잖아. 라는 자기 위안 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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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근거없는 자신감이 영어에도 이어진 덕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던것같다.
상대를 전혀 배려해 주지 않는 영어지만ㅋ 한국으로 돌아갈 즈음엔 많이 나아져있겠지?^^
근거는 없더래도 계속 그런 자세를 갖는 내가 되면 좋겠어.


 


공항에까지 마중나온 정아와 승현오빠. 특히 오빠가 완전 짐 다 들어주고
은혜 평생 안잊을거다.

  





 


시드니 공항에서 정아와 4개월만의 재회.
방방뛰며 소리질러버려서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아버렸지만
반가운 마음앞에서 문제될 건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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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나 기다려온 이 여행인가


지금은 정아는 일하러나갔고 정아 방에서 나혼자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은
나의 랩탑으로 끄적이는 중이다...ㅋ좀있음 인터넷 카페에 갈 예정이다.
그리고 동네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아..이제 정말 시쟉이구나^^


집으로 오는내내 사진찍기에 바빴던 나.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 잊지 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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