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치즈베이글이 맛있는 카페 샴에 갔다. 그 외에 요거트음료와 커피를 주문. 모든 메뉴에 크래커를 서비스 해준신다. 샴은 다른 음식들도 서비스하는데 맛이 좋아서 다른 테이블에서는 한참 식사 중인 분들이 많았다. 맛있는 냄새가 송송 풍겨와 나의 식탐을 자극했으나 이미 성대한 저녁식사를 하고 온 후라 참아야만 했다. OTL
샌드위치, 소세지, 떡볶이, 볶음밥, 주먹밥, 카나페, 라면,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샴은 전시회(혹은 공연)들이 항상 열리는 아트카페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곳.. 대관료도 없다. 플랜카드가 걸리게 되어 그 비용으로 2만원을 내면 ok.
나도 언젠가 전시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게끔하는 곳이다.
이 날은 크리스마스시즌에 어울리는 듯한 전시가 있었는데 '선물이 되는 날'이라는 전시였다. 테이블과 벽면 등카페 안이 온 가득 전시내용으로 가득했다. 차를 마시며 전시회 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란! 있는듯한 기분이 아니라 그 순간 우리는 실제 전시회장에 있는 것이다.
넓직한 테이블도 있어서 약간의 많은 인원의 무리도 수용할 수 있다. 커다란 쿠션과 담요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만점의 아트카페 샴.
선물이 되는 날.
내가 해석한 '날'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date와 me.
누군가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날.
그런 날, 그런 날에 사랑하자 :)
연말에 늘 볼 수 있는 홍대 거리의 불빛들이 올해도 참 아름다웠다..^^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반성과 다짐을 새로 하는 그런 소중한 날로 마감해야지 :)
아트 카페 샴 가는 길!
http://www.artcafesi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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