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후반에 들어서자 피부상태가 급격히 추락하고 말았고, 거액(내게는 나름ㅠ_ㅠ)의 자본(ㅠ_ㅠ)을 투자해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 돈이 괜히 좋은 것은 아니었다. 자그마한 트러블이 잦던 피부가 어느새 안정을 되찾고..이른노화(?)도 주춤하는 듯.. 이번 주에는 심지어 TCA..라는 필링?도 했는데.. 이것이 참...ㅎㅎ..인내의 시간을 거쳐야하는구나. 이거 다 벗겨질때까지...외출은 꿈도 못꾸겠다.ㅠㅠ 3일째인 어제까진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는데 4일째인 오늘...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보고 깜짝. 무슨...떼어내는 팩이라도 붙이고 잔 얼굴이 되어..얇은 껍질이 벗겨진다. 신기하다....하하..; [photo. 2008년 5월.. 아지터였던 인사동 '시간의 숲'에서] 어제까진 그냥 울긋불긋했는데..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