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이별에
서투르다.
3박 4일간 무슨 정이 그리 곱게도 물든걸까.
홍시와 마지막 인사를 하다가 결국 또 울어버렸다.
그녀가 건네준 메세지와 그녀의 사진. 아마 사막 어디에선가 찍었나보다.
밝게 웃고 있는 홍시의 모습이 참 예쁘다.
그래서겠지.
단시간에 곱게 물들어 버린 이유도.
photo : 3 Apr.2011 / Taipei Taiwan / Fujifilm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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