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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Japan

[도쿄] 지유가오카의 카페, 맛있는 팬케이크 j.s.pancake cafe (펜탁스k-x)

아이엠줄리 2010. 9. 6. 13:11






20100513 pm0453
지유가오카에서 이리저리 5시간쯤 돌아다녔을까.
좀 앉아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간 카페.
사실 아무 생각없이 겉에서 보기에 멋져보여서 들어갔는데~굿 초이스였던 것 같다. 히 :)











j.s.pancake cafe는 3층짜리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다.
1,2층은 journal standard 라는 의류브랜드의 샵.
사실 j.s.pancake의 첫이니셜 j.s.는 이 의류브랜드 이름인 journal standard이다.
의류브랜드에서 카페도 만든 라인?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었지만 추측이 사실이다.
건물 전체가 창이 큼직큼직해서 좋다.











창가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쉬면 좋을 것 같은 느낌~

















1,2층을 지나 3층까지 올라갔다. 인기 카페인가보다. 자리에 앉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_+










귀여운 일본여자들. 쇼핑하고 난 후인가보다.
저 무인양품 비닐백은 내것이지만...ㅎ 그녀들 앞에도 한보따리의 쇼핑 짐이 있었다.
올 여름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린룩이 유행이었다.
이에 질세라, 사진 속 그녀들도 마린룩으로 치장한 모습..


한 5분 기다렸을까.
다행히도 창가쪽으로 자리가 났다. 나이스!












말차 팬케이크와 음료를 주문했다. 꺅.

j.s.pancake cafe라고 새겨진 팬케이크..귀엽다.
아이스크림과 생크림..팥들이 옹기종기.










모찌도 있다. ㅎㅎ 카라멜 소스같은 시럽도 뿌려져있고...








아래 쪽에 젤리 같은 것이 들어있는 말차라떼 같은 아이! 가격 정보는 하단에 있습니다.^^














이 곳에서 혼자 창가를 내다보며 한참을 쉬었다.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혼자하는 여행의 최대단점...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흑..
아쉬운대로 그냥 풍경사진들만..










일본엔 어딜가든 혼자여도 참 편하다.
그 이유는...나말고도 혼자인 다른 사람들이 참 많기 때문.
혼자 밥을 먹는 것도 혼자 카페에 들어가 시간을 때우는 것도...일본인들에겐 늘 있는 일.

j.s.pancake cafe에도 나 말고 반 이상의 테이블이 혼자 온 사람들의 것이었다.








카페 자리나길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









일본어로 블라블라 써져있는 안내판. 내 눈엔 숫자만 보임.ㅎㅎ
그러고보니 내가 주문했던 메뉴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세트였는데...계절 세트.








j.s. 카페 기념품. 귀엽다. 내가 좋아하는 에코백+_+








머그잔..깔끔한.








3층인 카페로 올라오는 계단.








창 밖 풍경. 지유가오카의 5월 오후 풍경.






카페 실내 풍경..









1,2층엔 옷가게이고 3층엔 카페가~^^














상반기 내내 히트였던 마린룩컬러와 패턴들..로 가득했던 journal standard
+_+
이쁜 옷들이 잔뜩.....충동구매를 몇번이고 억눌러야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기에..ㅎㅎ












j.s. pancake cafe!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다 . 헤.





줄리가 주문했던 메뉴 정보.
계절 메뉴였는데..
Maccha Azuki Pancake : 980엔
Maccha Milk : 680엔



다른 가격 정보.
커피류 : 에스프레소 380엔, 오가닉커피 450엔, 카페라떼 530엔 등.
음료 : 쥬스류 480엔 등.. 알콜도 있다.
j.s.pancake 는 680엔. 여러가지 맛이 있음+_+ 880엔짜리..토핑도 마음대로 추가가능.






j.s. pancake cafe는 도쿄에 두군데 있다. (지유가오카, 아오야마)
지유가오카는 무인양품근처에 있음~^^

지유가오카 Tel: 03-5731-1185
아오야마 Tel : 03-6418-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