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la Lumpur Malaysia 2010, Pentax K-X
슬프다.
당신과 나의 시계가 다르게 흐르는 것 같을 때.
그 흐름의 차이를 이렇게 인정할 수 밖에 없을 때.
줄줄 새는 마음, 그 덜컹거림 앞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을 때.
어쩌면 나는 당신을 너무 빨리 만난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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