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동안 매달렸던 작업이 오늘로 끝났다.
꺄
영어 교과서 지도안 번역 편집 교정까지-
빠듯하게 달려온 일정..
결국 3일이나 더 연장되고 말았다. ㅠ
작년에도 했던 일인데도 어쩜 이렇게 새롭게 느껴지던지..
다음을 위해 일기라도 써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점에서 힘들었고 이런 점에서 실수를 했었고 이렇게 하면 좀 더 수월하더라-
뭐 그런거?ㅎㅎ
점점 더 하찮아지고 있는 나의 기억력을 위하여.
이번 일로 뼈저리게 느낀 점은.
요즘 중학교 2학년 영어는 결코 만만치 않다는 점.
출판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참 존경스럽다는 점..
나의 척추는 점점 휘어가고 있다는 점...=_=
그리고 나는 참 덩벙거리고 덜렁대며 꼼꼼하지 못하다는 점......또한..
ㅠ_ㅠ
마무리를 잘해야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빛날 수 있다는 점을 미친듯이 느꼈다.
휴, 내일부턴 본업에 충실해야겠당 :) 부지런히 달려랏~고고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샘플러, 달렉그린 한정판 득템! (8) | 2009.08.20 |
---|---|
1-year anniversary (17) | 2009.08.07 |
아직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는 것 (4) | 2009.06.12 |
프라하에서 날아 온 청첩장 ♡ (4) | 2009.06.02 |
덕수궁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에) (3) | 2009.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