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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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줄리만의 짐싸기 노하우!

아이엠줄리 2009. 6. 11. 04:29





요즘 짐싸는 일이 부쩍 많아진 줄리,
짐싸기 선수가 되어버렸어요. 하하하.
그래도 짐을 쌀 때마다 뭔가 빠진 것 같은 허전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가봐요.^^



줄리의 짐 가방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쨘!



<기계류>
카메라 (필름, 메모리카드, 배터리, 충전기, 리더기 혹은 연결잭),
노트북 (충전기 등), 휴대폰, 070인터넷전화,
전원변환코드, 멀티코드, 외장하드

<생활용품>
머리끈, 핀, 콘택트렌즈용품, 세면도구(수건,샴푸린스,바디샴푸,칫솔치약),
비상약(감기,진통제,소화제), 데오드란트, 선크림, 화장품, 선글라스, 패드,
지퍼락, 비닐봉투, 철사 옷걸이, 자물쇠, 일기장, 펜, 지퍼백,

<의류>
여벌옷, 속옷, 스타킹, 레깅스, 양말, 잠옷, 쪼리

<필수품>
여권, 여권사본, 신용카드, 체크카드, 돈





우와 많다.

줄리의 짐은 언제나 크고 무겁습니다.
늘 오버차지를 물까 조마조마 하지요...아무래도 기계류가 한건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많은 짐을 커다란 가방에 효율적으로 넣기 위해서~
비닐봉지가 필요해요.




특히 정리 잘 안되는 코드 같은 아이들~~!!
비닐봉지에 다 넣어서 배낭이나 트렁크에 넣으면 찾기도 편하고 좋아요~

옷은 옷끼리..
그리고 2박3일 이하 같은 짧은 여행의 경우 미리 그날 그날 입을 옷을 따로 따로 지퍼락 같은 데에 담아가도 좋더군요~ 다 입고 고대로 지퍼락에 밀봉!






그리고 또 장기 여행에 좋았던 것은 철사로 된 옷걸이!!
부피,무게도 없고...침대 같은 곳에 철컥 걸어놓으면 딱 좋은 빨래 건조대로 변신하더군요~
유럽여행 같이 긴 여행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빨랫줄도 좋긴한데 귀찮은 분들에겐 철사로 된 옷걸이가 제격!






아아! 데오드란트는 외국에서 더욱 필수인거 아시죵?^^
외국인들에게 필수품인 데오드란트~~~~~~~~!! 잊지말고 챙기기~ㅋㅋ
우리는 센스 코리안이니깐요~





070전화기도 꼭 챙겨야할 필수품!
이건 얼마전 호주 여행 때 동행했는데...일행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는 ㅋㅋ
해외에서도 되는 070 전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070끼리는 무료니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70 아니더래도 그냥 국내에서 거는 요금과 같이 내니깐!! 너무 저렴하지요~
호텔 로비에선 무조건 무선인터넷 마구마구 잡히더라구요! 굿굿~





수건은 스포츠타올~ 잘 마르니깐 좋은 것 같아요.






지퍼락으로도 부족해서 저는 정리할 수 있는 팩도 구입했지요.
세면도구 가방, 그리고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가방~~ 둘다 좋아요.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들 이랍니다. 특히 세면도구 가방 최고!!!!!!!








차곡차곡 넣으면 약간 압축되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다음 주에는 제주도로 배낭여행을 떠납니다~
벌써 짐쌀 생각에 두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