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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영화 '내사랑'의 에피소드 중, 한 남자(엄태웅씨)가 이런 말을 한다.


"6년만에 오는 서울이에요.

 거기 제 심장 반쪽이 있는데...이놈도 아는지 자꾸 떠는데요"


그 말에 내 심장도 덜컹거렸다.




집에 와서 외국 영화 '러브어페어'를 보았다.

굉~장히 오래 된 옛날 영화..
몇 년째 나의 핸드폰 컬러링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는
이 영화의 주제곡. 조용한 피아노 연주곡이지..
사실 이 노래를 먼저 듣고 너무 좋아서 영화를 봤는데-영화도 너무 좋아.

 '러브어페어'를 보기전에는 '비포선셋'을 다시 봤다.

그리고 이제 이 글을 쓰고 나서
몇 번이나 봤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수 없이 읽은
'냉정과 열정사이'를 다시 읽을 것이다. 



네 가지 이야기의 공통점?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라는 것.
몇 년 혹은 몇 달 후에 어디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는 것.
두 사람 모두 약속을 잊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우리를 기억하게 한다는 것...

그리고
항상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당신에게도 그럴 것..이라는 것...이다..


영화 속 그들이 만약..
그러한 약속을 하지 않았더라면 서로를 잊었을까?
 


나도 저런 류의 약속이라도 해봤어야 했던 걸까 하는 마음에-
또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본다.


그건 그렇고 이연희랑 정일우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써잉♡
아 스크린 속으로 확 기냥 들어가고 싶었다ㅠ_ㅠ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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