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사람을 이해한다 해도 그게 다는 아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니까..
오늘은 파인애플을 좋아하던 사람이, 내일은 다른걸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
시간상 어제
옛 영화 '중경삼림'을 보았다.
광화문의 스폰지하우스에서 개봉한덕에 '중경삼림'을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임청하씨의 대사가 그대로 마음 속에 박혀 들어와 잊혀지지가 않는다.
에피소드 1편은 두려움이라면 2편은 그 것을 극복한 것이라고 봐야할까?
2편의 1년 후 항공권은 어쩌면 서로에 대한 시험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오늘 파인애플을 좋아하던 사람이 내일은 다른걸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1년 후라고 누가 알 수 있을까..
모르겠어.
아무리 두렵다한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어깨너머의 연인 (0) | 2008.01.01 |
---|---|
[책] 하찮음에 대하여 (0) | 2008.01.01 |
[영화] 내 사랑, 그 말에 내 심장도 덜컹거렸다 (0) | 2008.01.01 |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잃을까봐 두려운 사람 (0) | 2007.12.18 |
[책]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 | 2007.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