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맛집] 선인 두부 명가, 순두부요리가 일품!

선인두부는 제주도 손바닥 선인장 응고제의 천연성분이 함유된 특허받은 두부이다.
화학 간수가 함유된 일반 두부와는 다른 무간수 두부라고 한다. 무농약에 순우리콩으로 만들었다고

목동, 자세히 말하자면 5호선 오목교역 바로 근처에 있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백화점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는 두부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우리 엄마는 전문점을 선호하시는 편이다. 뭐든지 한가지로 밀고나가는 그런 전문 음식점을 좋아라 하셔서 어릴적부터 각인되서인지 이러한 전문점을 보면 엄마 생각부터 난다.

메가박스 영화 티켓 매표소 바로 아래층이라서 영화 예매하고 나서나 영화 본 후 식사 때우기에 좋다. 건강도 챙기고 배도 부르고 값도 그런대로 저렴한편이고~가까워서 편리하고!

국수류, 두부류, 포장류, 식사류, 요리류로 구분지어져있다.

이날 선택한 것은 식사류에 있는 '건강 순두부 밥'
체중조절을 조금은 시도하고 싶은 마음에 깔끔하게 생겨버린 이 메뉴를 골랐다. 의도가 참 단순하다.ㅋ

가격은 4,000원으로 보통 가격이다. 강원도에 가야만 먹을 수 있던 건강에 좋은 선인 즉석 순두부가 한그릇 가득 담겨나오고 밥이 고스란히 담겨 나온다. 사실 밥을 다 먹지 못했다. 두부만 먹어도 배부르다 +_+ 분명히 말하지만 체중조절 중이긴 했다. ㅋㅋㅋ

밑반찬은 4,5가지정도 제공.

낭군님이 주문한 '순두부 낙지 두루치기 정식'
6,000원이다. 쫄깃한 낙지의 맛과 매콤함의 조화!!!
정식메뉴라서 그런지 위의 메뉴인 '건강순두부밥'에서 나왔던 순두부가 스몰 사이즈로 제공된다. 그래서 더욱 더 마음에 드는 구성!
그리고 밥한공기와 낙지 두루치기까지~

장소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먹으려고 줄 서 있는 광경을 종종 보기도 했다. 기다려서 먹을만큼 두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장소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먹으려고 줄 서 있는 광경을 종종 보기도 했다. 기다려서 먹을만큼 두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이외에도 두부전골을 먹어봤었는데 정말 국물이 끝내준다~시워~언한 국물맛. 캬.
전골류에는 공기밥이 제공되지 않아서 별도 주문해야한다. (1,000원)
소고기 두부전골, 만두버섯 두부전골이 있는데 각 1~2인분은 15,000원, 3~4인분은 25,000원이다.

해물순두부찌게(5,000원), 청국장두부찌게(5,000원), 마파두부라이스(5,000원), 인도전통두부커리라이스(6,000원), 두부조림(5,000원), 두부김치찌게(5,000원). 두부국수(4,000원), 콩국수(5,000원), 비빔국수(4,000원), 순두부비빔밥(5,000원) 등 저렴한 편의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요리류에 마파두부(10,000원), 두부보쌈(대30,000/소20,000원), 삼겹살두부김치(10,000원) 가 있어서 보다 특별한 맛을 원할 때에도 좋을 것 같다.

선인 두부 명가

위치 : 5호선 오목교 역으로 나와서 '행복한세상' 5층
두부 한모에 450g 이상이 3,000원
순두부 500g이상 3,000원
두유 350ml 2,000원 - 매일 아침 만들어서 몸에 좋은 최고 좋은 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