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다시는 사랑같은거 못할 줄 알았다

아이엠줄리 2008. 9. 3. 04:11






다시는 사랑같은거 못할 줄 알았다.

아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자를 믿게 될 수 있을지 몰랐다고 해야 좀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연이어 몰아친 태풍 속에서도 사랑만은 언제나 믿어왔으나 그 이름으로 남자를 믿을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내게 있을 수가 없을거라고 그냥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시켜주듯 모두 그냥 그렇게 쉽게 스쳐가버렸다.

그러나 그 많던 상처와 아픔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생각하고 싶을 만큼 이 사람을 만나려고 그동안 그렇게 훈련이라도 했던 걸까 싶을 만큼 온 마음 가득 믿음으로 차오르는 사랑을 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불신과 의심으로 가득찼던 안타까운 내 모습은 희미해져만 가네요.
너덜너덜해졌던 마음이 다시 살아 숨쉬고 있어 :)

단 한번에 좋은 사람을, 나의 인연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기르게 해준 스쳐간 인연들에게 아주 아주 작게나마 감사를 표하며 나를 태풍의 소용돌이에서 구해준 사랑하는 그♡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오늘도 난 마지막 사랑 속에 꿈꾼다.







댓글
댓글쓰기 폼
Total
2,122,329
Today
4
Yesterday
48
«   2020/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