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물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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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는 물을 참 좋아한다.

원래 애들이 물을 좋아라 한다지만 예주는 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지고 노는 것도 무지하게 좋아한다. ㅋ

"이모~~! 물이 없어요!! 아직 이쪽 꽃에는 아직 물이 없어요"

라고 혹은 이와 비슷한 문장으로 말했던 것 같다.

한쪽 화분을 따라 주루루룩 물을 줬는데 물이 부족해서 ㅋㅋㅋ

귀.엽.다.

언제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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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뻐라. 

안 이쁜 사진이 없다 ㅠㅠ

항상 지금처럼 밝고 씩씩하게 자라요.

예주가 물 준 꽃처럼 이쁘게 :)

이모가 계속 지켜볼테야!! 

좋아하는 카페, 갤러리 라에서. 7월의 어느 월요일.

덧. 예주는 미니미팩토리 모델입니당 :)

http://www.minimefac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