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verlap.
오버랩.
한 장면에 다음 장면이 겹치면서 장면이 점점 사라지고 나중 장면이 점차 명확해지는 가운데 장면이 전환되는 기법.
이 기법은 환상이나 회상의 경우, 장면의 부드러운 전환의 경우, 그리고 시간의 경과를 표현하는 경우에 쓰인다.
특히 장면 전환과는 관계 없이 같은 신 안에서 단순히 시간의 경과만을 표현할 때 쓰이기도 한다.
최근에는 오버랩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컷으로 처리하는 예가 많다.
- 출처. 한국언론진흥재단
#2.
그렇게 기억은 또 다른 기억 위로 지나며 흐릿해진다.
다음 장면이 겹치면서 장면은 점점 사라지고 결국 나중 장면만 점차 명확해지는거니까.
회상도 시간의 흐름도.
어쩌면 환상이었을지 모를 그런.
photo info.
Diana F+
레드스케일 필름.
다중노출로 반대로 겹쳐 찍었더니 저렇게 나왔다. 보라카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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