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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3

[홍대/맛집] 크레이지페퍼(해물떡찜)

해물떡찜 홍대 본점. 동네마다 크레이지페퍼가 종종 눈에 띄던데 홍대가 본점이었구낭! http://www.crazypepper.co.kr/ 아주 매운 것을 잘 못먹는 나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는 것이 문제다. 그런 내게 딱 좋은 매운 음식점! 크레이지 페퍼.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았다. +_+ 해물 떡찜을 주문했다. 꽃게, 새우, 홍합, 오징어, 쭈꾸미, 통한치 등 다양한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가 크레이지 소스와 해물의 향이 잘 어울리는 떡찜이라고 한다.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매운 맛을 낸다고 해 더 맘에 들었다. 그 외에도 독특한 메뉴들이 눈에 띄었는데! 화이트 소스가 들어갔다는 몽블랑 해물떡찜, 통오징어와 골뱅이 등이 들어간 떡찜, 닭고기가 들어간 것, 등갈비가 들어간 것, ..

한국맛집 2009.01.18

[홍대/카페] art cafe 샴, siam

크림치즈베이글이 맛있는 카페 샴에 갔다. 그 외에 요거트음료와 커피를 주문. 모든 메뉴에 크래커를 서비스 해준신다. 샴은 다른 음식들도 서비스하는데 맛이 좋아서 다른 테이블에서는 한참 식사 중인 분들이 많았다. 맛있는 냄새가 송송 풍겨와 나의 식탐을 자극했으나 이미 성대한 저녁식사를 하고 온 후라 참아야만 했다. OTL 샌드위치, 소세지, 떡볶이, 볶음밥, 주먹밥, 카나페, 라면,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샴은 전시회(혹은 공연)들이 항상 열리는 아트카페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곳.. 대관료도 없다. 플랜카드가 걸리게 되어 그 비용으로 2만원을 내면 ok. 나도 언젠가 전시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참 ..

한국맛집 2008.12.31

[홍대/카페] FILAMENT(필라멘트)

홍대 앞, Filament 라는 카페에 갔다. 이미 배는 채운 후라 그저 달달하고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그러한 메뉴가 있나 우선 확인을 했다. 케익류라던지 그러한 것들? 게다가 이 날은 친구의 생일 다음 날이라 우리는 케익이 꼭 필요했다. 하하 밖에 있던 메뉴에 마침 그러한 것들이 있어서 낼름 들어간 우리들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조명 색. 꽤 널찍한 실내. 개성을 뽐내고 있는 소품들. 특히 '나 멋져요' 라고 말을 하는 듯한 의자들이 잔뜩 있었다. 이런 풍이 요즘 시대 카페 트렌드임이 분명한 것 같다. 왠만히 신경썼다 싶은 카페엔 저렇게 생긴 의자들이 있으니까는- 아무튼 나도 하나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충동 100%. 하지만 비쌀 것이 분명하므로 그저 이런 카페에 와서 잠시나마 ..

한국맛집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