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줄리

나의 기억 저장소

필리핀관광청 5

필리핀 사진 원정대 #2. 지상낙원, 팔라완 섬

20080627 am05:30 - 기상, 아침식사 3시간도 채 못잤지만 일어났다. 밥을 먹기 위해서. 흐 트레이드 호텔의 조식서비스는 6시부터 시작이었다. 일찍 이동하는 스케줄의 우리는 6시부터 조식을 먹었다. 적당하고 무난한 스타일의 조식 부페였다. 오늘 일정이 굉장히 빼곡하기에 의도치않은 소식을 하고 서둘러 출발해야했다. 어흑 20080627 am08:00 - 팔라완 섬으로의 비행 국내선을 타기위해 다시 공항으로 향했다. 3박4일의 여정동안 매일매일 비행기를 탔다는.. 인천-마닐라,마닐라-팔라완,팔라완-마닐라,마닐라-인천 이러기도 쉽지 않은 일이지 싶었다. 1시간정도 날아가 팔라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소요시간상 서울에서 제주도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국내선 항공에 대한 큰 기대는 없..

세계여행/Philippine 2009.01.04 (10)

필리핀 사진 원정대 #1. 잃다 그리고 얻다.

이번 '2008 코닥 필리핀 사진 원정대'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위는 출발 2주전 사전 모임, 사진출처:www.pcbee.co.kr/news/read.php?num=38268] 원정대 지원 후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선정되었다는 기쁜 전화를 받던 순간이 아직 생생하다. 실은 전화 받던 날 갑작스레 위경련이 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좋은 소식을 듣고는 한결 나아졌었다. 아무래도 병이 신경성이었기 때문. 아무튼 그 때 느낀 건, 역시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일이 있기 마련이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하는 그런 것? 20080626 pm17:30 - 인천 국제 공항 콩닥콩닥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이십육일자 오후, 원정대는 공항에서 재회했다. 2주 전, 몇..

세계여행/Philippine 2008.07.13 (2)

필리핀 사진 원정대 #3. 달콤한 마닐라

20080628 am07:40 - 기상 역시 지난 이틀처럼 조식 부페로 시작된 아침이었다. 놀러가면 평소에 챙기지도 않는 아침을 꼭꼭 챙겨 먹는다. 무료니까는 :) 하지만 아침이다보니 식탐을 따라주지 못하는 위장이 원망스럽다. 평소에 아침 좀 잘 챙겨먹을걸. 필리핀에 가면 바나나를 꼭 먹어보라는 말이 생각났다. 정말로 우리나라에서 보던 바나나와는 색이 달랐다 진노란 색이라고 해야할까. 맛은 큰 차이 없는 것 같았지만 괜시리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위에서 3번째 줄의 사진 속의 저 것! 부페에서 뭔지 모를 이상물체를 발견하곤 망설이고 있는내게 현지인이 트라이 해보라며 추천해줬다. 심지어 어떻게 먹는 건지도 설명해주시던 그분의 노력에 접시에 담아왔는데 와 되게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다. 하하..

필리핀 사진 원정대 #4. 마침표가 아닌 쉼표.

20080629 am08:30 - 아침 수영 원래 어젯밤에 하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늦어버려 포기해야만 했던 수영을 아침에라도 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물놀이를 하기에 혹시나 하는 위험은 안심할 수 있었다. 수영장 물이 꽤 깊어서 깊은 곳은 3미터에 다다르는 수심을 자랑했다. 우와~물안경을 챙겨온 것에 감사하던 순간. 수중팩을 가져온 덕분에 나의 컴팩트 디카 코닥 M1033 은 수중 촬영이 가능해져 남부럽지 않은 아이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미끄럼틀이 두개나 있던 실외수영장.. 재밌겠다며 타러 올라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려가기가 무서워 보여서 못하겠다 하는 순간, 옆에 있던 동료가 밀어버렸다.....ㅠ 흑....그래도 결과적으론 재밌었다 :) 20080629 am08:30 - 조식 수영장에서 신나게 ..

세계여행/Philippine 2008.07.13 (2)

필리핀 사진 원정대 #5. 에필로그

20080626-29 필리핀 사진 원정대 #5. 에필로그 매순간 느끼고 있지만 다시 한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이냐도 또한 중요하다. 혼자 여행을 가는 것도 즐기는 편이지만 사실 홀로 여행의 이유 중의 하나가 여행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길 꿈꾸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를 비롯한 '사람'은 온전히 혼자이기를 바라지는 않는다는 말.. 그리고 사람, 더 나아가 사회로부터의 관심과 애정을 끊임없이 갈구한다. 위 사진은 팔라완으로 향하던 하늘에서 본 하트 모양의 구름. 사실 미키마우스쪽에 가까워 보이지만 하트라고 명명 하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다 :D 여행은 함께 있을 때 행복을 주기까진 아니더래도 적어도 편안한 사람과 함께여야 한다. 이번 필리핀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