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들은 중국의 정주와 낙양 지역을 묶어 주로 여행하는데, 이 때 가장 솔깃하는 관광명소는 아마도 '소림사'일 것이다. 정주나 낙양이라는 지명은 생소하더라도 '소림사'는 누구든 한번 쯤은 들어봤을테니까. 무협 소설과 영화 등에 숱하게 등장해 온 그 곳, 삼국지의 그 곳, 소림사! 그 소림사에 다녀왔다 :) (이번 편은 소림사의 무술공연 관람 이야기 입니다.) 소림사로 향하는 입구 쯤, 거대한 돌문을 지난다. 소림사에 다왔을 때, 가이드 분께서.. 무술공연이 2시에 시작하니 열심히 달려서 2시 전에 꼭 공연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시간대별로 있는 공연시간이지만.. 한번 지나면 또 한참을 기다려야하니깐, 시간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지침! 그래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열심히 걸었다. 하지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