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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7

고기랑 먹는 시원한 물냉면! 서울 냉면 - 숙대입구

고기랑 먹는 물냉면! 서울쌈냉면 #1. 여름엔 물냉면! 요즘같이 더운 날엔 입맛도 떨어지고 그저 시원한 것만 찾게 된다. 그저 냉면이 최고~! 사무실을 원효로1가로 옮겨 숙대앞의 맛집들을 찾게 되었는데.. 주차도 되고 맛도 좋고 게다가 고기도 주는!! 서울냉면을 발견하였다.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다. 오늘도 갈지도 모른다. 너무나 맛있다~~!! 고기도 주고 냉면도 먹고!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다. 각 6,000원. 고기 추가는 3,000원. 곱배기는 500원! 추가! #2. 쫄깃한 면발에~ 시원하고 그윽한 육수. 서울냉면의 냉면은 좀 맵기 때문에 매운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시에 요청해야한다. 나는 매운걸 잘 먹지는 못하여, 늘 덜 맵게 해달라고 하는데 딱 좋다. 너무 맛있다 ㅠ_ㅠ ..

한국맛집 2012.08.01

[제주도] 제주시 삼대국수의 고기국수! 공항근처맛집

제주의 음식이라는 '고기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1919년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 삼대국수회관 주변에 국수집이 몇개 더 있지만, 삼대국수만 유난히 붐비는 이유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고 간! 맛집이기 때문이겠죠. 아무튼 삼대국수회관에서 고기국수를 처음 먹어봤다. 뽀얀 국물에 평소보던 국수면보다 굵은 면발이 가득 담겨 나온다. 오동통한 굵기인데다가 양도 푸짐하여 국수인데도 한끼 정말 든든~하다. 가마솥에 24시간 우려낸 돼지 사골 육수에 청정제주산 고기 수욕이 한가득~ 국물이 고기 육수가 제대로 우려나온 국물이라서 더욱 든든! 영양도 만점! 가격: 고기국수 6,000원 / 비빔국수 5,500원 / 멸치국수 4,500원 / 국밥 5,500원 / 콩국수 5,500원 / 열무국수 5,5..

한국맛집 2011.10.15

싱가포르 호커센터 - 다양한 음식이 한곳에!! 저렴하고 맛난 음식들

싱가포르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명소. 온 나라 음식이 다 모여있는!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 호커센터~! 우리 일행도 호커센터에서 어느 날의 점심을 해결했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테이블이 붐비는 모습. 적나라하게 구워져 있는 고기들...^^;; 부리까지....ㅎㅎㅎ.. 호커센터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여러 음식점들이 모여 있고.. 많은 테이블들이 한가득 깔려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천장의 인테리어가 우아하게 생겨서 이뻤다. 내게 주어진 점심 값...10 싱가포르 달러. 호커센터에서는 이 돈이면 아주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대가 다른 레스토랑보다 저렴한 편이라서.. 좋은 듯^^ 주머니 사정이 여유있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추천! 게다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이 있으니.. 선택의 폭도 ..

밴쿠버 컵케이크 가게 'cupcakes' & 스타벅스

깜찍한 컵케이크를 디저트로! 저녁식사로 연어 피쉬앤칩스를 먹고나니 뭔가 디저트류가 땡긴다. 또 길을 무작정 걷다가 그냥 팍 꽂히는 곳으로 들어가기로 작정.. 하지만 문제는 꽂히는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T_T 그러다가 길가에 보송보송한 느낌의 싸인의 컵케이크 가게를 발견!! 핑크가 너무 귀여운 컵케이크 가게였다.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흐흐 안으로 들어가보니 귀엽고 깜찍한 컵케이크들이 잔뜩+_+꺄앙 보통의 컵케이크는 3.10 캐나다 달러 미니 사이즈는 1.25 캐나다 달러 큰사이즈는 7.50 캐나다달러 눈이 휘둥그레져서.. 한참동안 컵케이크를 구경했다. 사진 샤샥~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한참을 망설이다가.. 천사가 있는 모양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모양의 컵케이크 2개를 골랐다. 보기만해..

세계여행/Canada 2010.03.29

밴쿠버의 피쉬앤칩스 맛집 Mr Pickwicks's Seafood Bistro (캐나다여행기 fish&chips)

밴쿠버에서의 첫 저녁식사! 잉글리쉬베이비치를 떠나, 길을 걸으며 뭘 먹어야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수 많은 음식점들...을 지나며~ 그러다 눈에 띈 레스토랑!!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었다. 바로바로~피시앤칩스(fish&chips)~!!!레스토랑 Mr Pickwicks's Seafood Bistro 뭔가 캐나다스러운 음식을 먹길 원했는데, 사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음식은 딱히 떠오르질 않았다. 하지만 피시앤칩스는~항구도시인 밴쿠버의 특색도 살려줄 수 있을 것 같고, 서양음식이기도하고...ㅎㅎ 그나마 딱 적절했던듯!! 나의 이 결정에 만족하며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낮엔 괜찮았지만 해가 저물자 쌀쌀해지기 시작.. 식당에 들어가기 전 나는 좀 얼어있는 상태였다. 웨이트리스 언니가 밝게 맞이해..

세계여행/Canada 2010.02.14

[일본] 내 사랑, 오코노미야끼 (후게츠)

 오사카 성에 다녀와서 퇴근하고 오는 친구와 만났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인 친구네 집에 무사히 짐을 놓고는~ 배고픈 배를 달래주러 다시 시내로 나왔다. 지하철로 한정거장인데 택시를 타니 900엔이나 나와버렸다. 허걱. 기본요금은 660엔...아. 일본의 교통요금은 정말 살인적이다. 난바역에서부터 신사이바시역까지 번화한 길을 걷다가 신사이바시 지하 상가의 번화한 곳에서 먹을 곳을 찾기로 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오코노미야끼! 지하상가를 열심히 걷다보니 프랜차이즈점인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후게츠'가 나왔다. 귀여운 돼지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다. 뭐라고 하는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후게츠는 테이블마다 철판이 마련되어 있어서 눈앞에서 직접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눈도 입도 동시에 즐거운 곳~ 어떤 곳..

세계여행/Japan 2009.05.05

[일본] 오사카 소바 맛집 '시노부 안'

난바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난바 파크는 우리나라로 치면 코엑스 몰 같은 곳이었다. 바로 2주전 한국에 방문해 함께 코엑스몰에 갔던 후미코에게 "이거 코엑스몰이랑 비슷한건가?"라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군요. 난바파쿠~^^ 공항에서 바로 난바로 온지라 물론 기내식을 먹긴했다만 소량이기에 몹시 배가 고팠다. 난바파크 안에 수많은 식당 중에 어디를 들어가야할지 선택못해 행복한 고민에 빠져들었지만 더이상 지체할 순 없고해서 일본음식점! '시노부안'이라는 소바가게에 들어갔다. 그런데 가게 입구에 조막만한 접시에 아이스크림 퍼다놓은 모양새로 소금(?)으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소담스레 담겨있었다!! 이게 뭐지! 궁금한건 못참는 줄리. 입구에 서계시던 직원분에게 여쭈었다. 저게 무엇입니까!! 알고보니 뭐 나쁜 기운..

세계여행/Japan 200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