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성에 다녀와서 퇴근하고 오는 친구와 만났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인 친구네 집에 무사히 짐을 놓고는~ 배고픈 배를 달래주러 다시 시내로 나왔다. 지하철로 한정거장인데 택시를 타니 900엔이나 나와버렸다. 허걱. 기본요금은 660엔...아. 일본의 교통요금은 정말 살인적이다. 난바역에서부터 신사이바시역까지 번화한 길을 걷다가 신사이바시 지하 상가의 번화한 곳에서 먹을 곳을 찾기로 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오코노미야끼! 지하상가를 열심히 걷다보니 프랜차이즈점인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후게츠'가 나왔다. 귀여운 돼지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다. 뭐라고 하는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후게츠는 테이블마다 철판이 마련되어 있어서 눈앞에서 직접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눈도 입도 동시에 즐거운 곳~ 어떤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