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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미미네, 국물 떡볶이의 지존! 신선한 튀김이 예술+_+

아이엠줄리 2011. 1. 8. 13:17















친구가 튀김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고.. 입이 마르도록 강추 칭찬을 하여.. 방문했던 홍대 <미미네>
미미네 떡볶이를 맛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고 한다.
우리도 이날 저녁 한 15분은 기다린듯? 허허허.
원래는 인천에 있던 미미네인데 장사가 잘되어 홍대로 이전했다고~
미모의 사장님이 계신 ^^ 미미네~
















국물떡볶이라고...국물이 많은 떡볶이다.
1인분에 3천원.
떡볶이 치고는 좀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먹는다. 맛있으니까..^^;
아 이 떡볶이의 비법....알 수만 있다면 집에서 맨날 해먹을 기세!!!

















미미네는 좌석이 바형식이라서..나란히 주루루룩 앉아서 먹는 구조다.
요리하는 곳도 오픈되어 있어 즉석에서 조리되는 모습을 보며 먹을 수 있다.
특히 튀김히 주문되는 즉시 바로 튀김옷을 입고 튀겨지는 모습이란!!!
바삭바삭...소리만 들어도 감칠난다.














미미네 튀김 중에 단연 인기 1위는 새우튀김일 것이다.

커다란 새우가 주문 즉시 바삭 튀겨져 나온다. 아주 따끈 따끈 바삭 바삭.
미미네 블로그에 가보니.. 새우튀김의 독보적인 인기행진때문에 당분간..새우튀김은 안한다고? 하던데..ㅠㅠ 흑.

대신 김말이와 오징어 튀김 등을 사랑해줘야겠다.
요 튀김들도 맛있다 +_+ 바삭바삭.
재료가 동나면 먹을 수 없으므로 가능한 일찍가는 것이 좋다....^^;
재료가 동나서 김말이를 못먹은 1인....ㅠ

그리고 미미네 튀김은 국물에 찍어먹기 보단.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왜냐~ 바삭한 튀김옷이 국물에 폭삭 젖어버리면...슬프니깐?^^;
소금에 찍어 바삭하게 먹는 튀김 본연의 맛을 즐기길 바라는 취지겠지용~
사실 튀김은 간장이나 소금에 찍어먹어야 제 맛!
소금 종류가 3가지나 되니 입맛대로 찍어 먹는다..












아 국물 떡볶이...ㅠ
숟가락으로 떡볶이는 물론이거니와 국물까지 퍽퍽 퍼먹는다.
맛있다. 쫄깃쫄깃...
나는 음식 중에 밀가루 떡볶이가 젤로 좋다 ♡













앞 쪽의 오징어 튀김과 뒤 쪽의 새우튀김.
후아후아.
소금에 찍어서 먹는다. ^^

국물떡볶이의 국물이 너무 아깝다~ 뭔가 찍어먹고 싶다는 분들은..
직원에게 튀김가루를 달라고 하면 국물에 찍어 먹을 수 있게 따로 마련해준다.



"튀김가루 주세요!!!"











그럼 이렇게 접시에 한가득 튀김옷을 하고 남은 가루들을 퍼주시는데..
난 처음엔...저 걸 왜 먹지? 했는데..
먹어보니....이건.....보통 튀김옷가루가 아닌것이다!!!!!
이건...이건....ㅠㅠ 신세계다...!!!

새우를 튀긴 것이라 그런지 뭔가 새우깡 맛이 나는 것 같으면서...바삭 바삭~~ 아주 바삭 바삭하다.
국물에 퐁 담가 먹으니 ... 정말 맛있다..
튀김 가루만 열그릇도 먹을 기세.






홍대 미미네. 떡볶이 매니아인 내겐!  줄 선 보람이 있는 곳이었다 +_+















Mimine (미미네)

영업시간 : 12:00~21:30 (일요일 휴무)
주소:서교동 404-29
전화:070-4042-8011

상상마당 부근 하하의 팔자막창에서 은하수다방 가는길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