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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Canada

벤쿠버 공항에서 하얏트 호텔로! 멋진 숙소 하야트 호텔 (Vancouver HYATT Hotel) (캐나다오로라 #02)

아이엠줄리 2009. 12. 24. 16:13
          





am 11:00
벤쿠버에 도착!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은 나를 더 두근거리게 한다.

4일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 도착은 같은 날인 4일 오전 11시.
한참동안이나 하늘을 날아왔는데도 시간은 뒤를 향해있다.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쯤 되려나.ㅋ
그렇게 우리는 시간을 거슬러 가며 지구 반대쯤에 있는 캐나다에 도착했다.











수속을 다 밝고 게이트를 나서니 선진국 공기가 나를 반긴다.ㅋ
맑고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

음하~크게 숨을 들이내쉬고 따듯한 벤쿠버 햇살을 만끽해본다..

이맘때의 벤쿠버 날씨는 항상 흐림 아니면 부슬비라고 해서 좀.. 걱정까진 아니더래도 우울?했는데 ㅋㅋ
우리는 행운을 타고 온 것인지~ 정말 너무 맑고 밝은 오전이었다.











잘정돈된 모습의 벤쿠버 공항을 둘러보며 택시 승강장으로 고고싱~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택시, 버스, 지하철..

그 중 우리는 택시로 고~


추천하는 시내로의 이동수단은 캐나다라인이다.
캐나다 라인은 벤쿠버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스카이트레인 노선인데 공항에서 시내인 워터프론트역까지 26분정도 걸리고..
요금은 3.75캐나다달러, 오후6시30분 이후와 주말에는 2.50 캐나다 달러다.
10분간격으로 am5~am1까지 있으니 좋은듯~ㅋㅋ











택시 승강장으로 가면 택시들이 줄을 지어 있어 바로 탈 수 있다.
택시 운전 기사 아저씨는...길다란 수염을 가지신 분...ㅎㅎ이었다.











포스가 남다르시군요!ㅋㅋ
택시를 타고 한 30분정도 달리면 시내에 도착한다~
요금은 보통 30불에서 40불사이로 나온다고..












공항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만난 올림픽 모양~^^
아주 커다랗게 +_+ 되어 있었다. 나무보다 더 큼.

동계올림픽 준비로 후끈후끈해져있는 캐나다 벤쿠버가 곳곳에서 느껴졌다.










얼마 달리지 않아서 바로 시내쪽에 진입했다.
저~멀리 도심사이로 흰눈 쌓인 산이 보인다는 게..참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이곳이 캐나다가 맞구나 싶은.











도시의 첫인상은 뭐 다른 영어권 국가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다.
물론 앞서말한 흰눈쌓인 산이 보이는 모습은 특별하게 다가왔지만~^^

뭔가 정돈된 느낌..
상쾌한 공기를 가르며 숙소로 향한다~












도로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았다.
+_+ 우리나라에선 잘 볼 수 없는 풍경.ㅎㅎ











차창 밖으로 열심히 벤쿠버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영수증을 하나 써달라고 하니 샤샥 적어줌.ㅎㅎ

수염아저씨 빠이빠이~











Hyatt Vancouver 체크인
655 Burrard Street, Vancouver, BC V6C 2R7
http://www.hyatt.ca/hyatt/features/hotel-search-results.jsp?Ntt=Vancouver,BritishColumbia&_requestid=760849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하야트 호텔 입성!!!










12월에 방문한지라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했다~
겨울 느낌 만발^^

체크인중인 우리 원정대원들..
물론 체크인 하는 중에 지체되긴 했지만 ㅋㅋ 그동안 구경하고 뭐 그랬다.










드디어 체크 인!!
이다님과 나의 방은..
조금 높은 곳에 있었다. 창 밖으로 시내가 아주 잘 보이는 그런 방~
들어가는 순간 아주 마음에 들었음.










짐도 풀기전에 여기 저기 사진을 찍는다.
하야트 호텔 다운 모습들.

깔끔하고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










아쉬운 소식은 일회용품을 안쓰자는 주의의 캐나다라서~
일회용품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칫솔치약은 필수로 챙겨야해용!

샴푸,린스,비누 정도는 있었다.










침대 높이가 꽤 높아서 아주 푹신푹신푹신~~+_+










책상도 있고 ㅎㅎ
여행자에게 아주 적합한 방인듯!
사진을 어서어서 찍고 이 방을 우리만의 공간으로 탈바꿈해버렸다.
한마디로 무지 어질러놨다.ㅋㅋㅋㅋ











그리곤 벤쿠버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열정으로 불타오르며 밖으로 나섰다.






다음은 줄리의 벤쿠버 여행기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