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코멘트를 하고 싶지 않은 사진이 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마음에 들 때, 따로 뭐라 말을 붙여야 할지 잘 모르겠는 그런 때, 이 사진도 그러하다. 광대하게 펼쳐진 하늘을 보며 탄사외에 또 무얼 말할 수 있으리오.
2006 September, Rotorua 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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