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티까지는 대략 4~50분이 소요된다. 열심히 차창 밖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달렸다. (뭐 내가 달린 것은 아니지만은 ^^) 달리는 차 안에서 갑자기 더워진 여름 날씨를 즐겼다. 말레이시아는 상상했던 그만큼 더운 나라였다. 게다가 아직 서울에선 눈발이 날리고 있었기에 이국적인 느낌은 배로 증가했다. 나 진정 외국에 있는 것이 맞구나! 싶은.. 그렇게 창 밖의 야자수에 헬로-를 외치던 순간! [비행기와 차가 서로 교차하며 지나가는 풍경] 우리의 숙소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Grand Millennium Hotel)은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지 중의 중심지. 가히 심장부라 부를 수 있을 '부킷빈탕(BUKIT BINTANG)'이라는 핫핫핫!!플레이스에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