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2' 를 맞이하게 되었다. 오래 전에 낭군님께 했던 부탁을 잊지 않아주어 기뻤다. 나는 일년 되는 날, 장미 꽃 한송이가 꼭 갖고 싶었다. 그리고 내년 이맘 때에는 두송이를 받고 싶은 것이 내 마음 :) 한해 한해 쌓여가는 장미들을 모두 모아 놓을 예정이다. 내 마음처럼 차곡차곡♥ 수줍은 표정의 선인장처럼 우리의 마음이 오랫동안 피어나기를..^^ 다시는 누구도 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내게 사막의 샘물 같은 사랑을 주고 있는 그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 그리고 또 앞으로의 날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사람.. 그의 부지런함과 총명함을 가까이에서 닮아가고 있음에 감사한다. 길을 잃고 헤매거나 다른 길로 가려할 때 나를 바로 잡아주는 그가 있기에, 나는 내일이 조금도 두렵지 않다. 그에게 행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