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시먼딩의 어느 빙수가게에서. 빙수 먹다가 찰칵 :) 한 열흘 전에 굉장히 맛나게 먹은 두부 빙수가 계속 생각이 나서.. 결국 먹었는데 그 때 그 맛이 아니었다.. 상심..T_T 여튼 이것도 맛있게는 먹었지만 굉장히 아쉬운 마음.. 다른 가게는 맛있었는데 정말 T_T 만약에 이 두부빙수만 먹었다면 난 두부빙수가 굉장히 맛있다는 것을 몰랐겠지? 여행 시에 음식에 대한 것은 속단하지 않기로 했다. 음식 탓이 아니라 음식점 탓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지요. 뭐 말은 이래도 바닥까지 싹 비웠다. 하하하. 두부랑 망고랑 가득~빙수 사진 : 후지필름 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