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8일 pm04:30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시드니에서 정아와 헤어질때 조금 눈물이 날뻔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즐거운 미래를 위한, 서로의 발전을 위한 잠시동안의 헤어짐이니 눈물 대신 웃음으로 잠시 안녕을 :) 안녕, 내년에 보자! 시드니에서의 8일동안 고마웠던 정아와 승현오빠 그리고 미향이, 집주인 언니오빠...^^ 언제나 고마운 얼굴과 그 마음은 잊지 말아야 해. 모든 추억 고이 간직한채 도착한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 내릴 때의 기분은 시드니에서의 그 것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었지. 이제 정말 홀로서기가 시작되는 순간이니깐!!!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zero에서의 시작이란 조금은 떨리고 조금은 설레이고 조금은 무섭기도 했지만 일단은 기뻤다. 입국심사대를 거치는 순간 ..